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바이든 취임전 주말 워싱턴 '긴장'…총기소지·경찰사칭 체포도

미국뉴스 | | 2021-01-18 18:18:3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 시내의 검문이 강화된 가운데 불법 총기 소지와 법 집행관 사칭 등으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워싱턴DC에 있는 의사당 인근 보안 검색대에서 총기를 소지한 한 남성(22)이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DC 인근인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권총집에 총이 분명히 보이도록 한 채 걸어가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그는 3개의 고성능 탄창과 37발의 미등록 탄약 및 글록 22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워싱턴DC에서 그의 총기 소지가 허가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의사당 경찰은 전날 오전에는 법 집행관을 사칭한 혐의로 한 여성을 의사당 인근 보안 검색대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차를 몰고 온 이 여성은 검문을 받던 중 그대로 차를 몰고 달아났고 곧바로 체포됐다. 의회 경찰은 그가 검문받을 당시 자신을 법 집행관이라고 하면서 보통 당국에서 자격 증명용으로 발급하는 동전 모양의 표식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그를 법 집행관 사칭, 경찰 지시 불응, 도주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권총과 실탄을 트럭에 싣고 의사당 방향으로 진입하려던 남성이 경찰 검문에 걸려 체포됐다.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그는 자신이 버지니아에서는 총기 소지 허가증이 있다면서 집을 나설 때 총기류가 트럭에 있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했지만, 법원은 이튿날 범죄혐의 인정과 워싱턴DC 접근 중단을 조건으로 석방했다.

바이든 취임전 주말 워싱턴 '긴장'…총기소지·경찰사칭 체포도
워싱턴DC 의사당 주변 보안을 강화하는 주방위군 [AP=연합뉴스]

일부 총기 소지자 등에 대한 체포 소식이 들려오지만, 워싱턴DC 내 정부 주요 건물과 기념물 등의 주변에 엄청난 수의 주방위군과 경찰이 배치되면서 휴일인 이날 어떤 대규모 시위나 폭력도 없는 상황이라고 WP는 전했다.

주방위군은 취임식 당일까지 2만 5천명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제2의 의회 폭동 사태 우려 속에 워싱턴DC는 의사당을 중심으로 시내 상당 부분이 봉쇄됐다.

의회 인근 명소인 내셔널 몰이 대부분 폐쇄됐고, 이를 포함한 인근 지역도 그린존(Green Zone)과 레드존(Red Zone)을 설정해 허가된 사람·차량만 진입할 수 있다.

당국은 취임식 당일까지 수도는 물론 각 주 의회에서의 추가적인 폭력 시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