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환자 2천200만명 넘어…연초 9일간 200만명 확진

미국뉴스 | | 2021-01-10 11:11:00

미국,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캘리포니아주 하루 사망자 최대…시신 보관용 냉동 트럭 88대 준비

 8개 주에서 영국발 변이 확인…백신 접종은 계속 ‘삐걱’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환자가 2천200만명을 넘었다.

CNN 방송은 9일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미국의 코로나 누적 환자가 2천209만여명, 사망자는 37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들어 첫 9일 동안 200만3천여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만4천여명이 숨졌다. 

 

누적 확진자 264만명으로 미국에서 코로나 환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선 새해에도 코로나가 맹위를 떨치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보건부는 이날 하루 사망자가 695명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또 하루 신규 확진자는 5만2천명을 기록했고,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4천930명으로 늘었다.

캘리포니아주는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시신을 보관할 냉동 트레일러 88대를 마련해 주 전역에 보내기로 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이 보도했다.

이 중 10대는 코로나 환자 급증으로 의료 붕괴 위기에 처한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와 샌버너디노 카운티 등에 우선 배치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의 폴 사이먼 박사는 연말·연초 연휴 기간 가족 모임과 여행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앞으로 2∼4주 동안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며 "지금은 공중 보건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

LA 외곽 몬테벨로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리처드 구티에레즈는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는 하루 평균 28건의 장례를 치렀으나 현재는 56건으로 늘었다"며 "장례 사망자의 70%가 코로나 희생자"라고 전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CDC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 확진자는 8개 주(州) 6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환자는 캘리포니아주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플로리다 22명, 콜로라도 3명, 코네티컷 2명이었다. 조지아와 뉴욕, 텍사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각 1명씩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전파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며 연방 정부의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존스홉킨스대학 보건 안보센터는 NBC 방송에 "미국은 변이 확인 검사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있다"며 "빛이 충분히 밝지 않으면 많은 영역을 놓치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백신 접종은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한 채 삐걱거렸다.

CDC에 따르면 8일 기준 전국에 배포한 백신 물량은 2천213만회 접종분이고, 이 중 30%인 668만여명이 1회차 접종을 마쳤다.

또한 뉴욕타임스(NYT)가 미 50개 주 보건당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2회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5만1천명에 그쳤다.

미국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효능 보장을 위해 2회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