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서 0.4초마다 확진"…'살 환자만 치료' 극단 방법도 검토

미국뉴스 | | 2020-12-22 14:14:58

미국,코로나,확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내 누적 확진 2천만명 예상…캘리포니아 곧 200만명 넘을듯

캘리포니아주, 의료 붕괴 위기에 임시 야전 병원 설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연내 2천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CNN 방송은 22일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4∼5일 간격으로 100만 명씩 증가함에 따라 누적 환자 수는 새해가 되기 전에 2천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 총 환자는 21일 1천80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32만명에 근접했다.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지난 3일 1천400만명을 넘어선 뒤 나흘에서 닷새 간격으로 100만 명씩 늘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미국에선 매일 평균 21만7천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0.4초마다 새로운 감염자가 나왔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 환자 현황을 집계하는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21일 기준 입원 환자는 11만5천351명이었다.

또한 미국 50개 주 가운데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캘리포니아주는 조만간 누적 환자 2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주에선 지난주 29만5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번 주에 30만명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의 누적 환자는 193만3천여명이다.

NYT는 "캘리포니아주는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 입원 환자가 모두 급증하면서 코로나 대유행의 진원지가 됐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전체 병원의 중환자실 입원율은 현재 98%로 포화 수준에 도달했고, 의료 붕괴 현상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넘쳐나는 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새크라멘토 등 주 전역에 임시 야전병원을 설치했고,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선 '의료 배급'(rationing care)이라는 극단적인 수단까지도 검토 중이다.

'의료 배급'은 중환자가 넘쳐나 병원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판단할 때 중환자 가운데 생존 가능성이 큰 환자에게 치료를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LA 카운티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4개의 병원에선 백신이 광범위하게 접종되기 전까지 병상 부족 등으로 환자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의료 배급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ABC 방송에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니지만, 의료 배급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