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에 2주일…미국 유통가 물류 대란

미국뉴스 | | 2020-12-06 13:13:11

선물배송,물류대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미국 유통가가 최악의 물류 대란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폭증한 온라인 매출이 미국의 물류 시스템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UPS와 페덱스 등 배송업체들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늘어날 주문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UPS는 10만 명, 페덱스는 7만 명의 임시직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이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온라인 주문이 폭증하면서 배송업체들의 준비도 물거품이 됐다.

NYT에 따르면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미국 배송 서비스업체에 접수되는 각종 화물은 3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8억 개가 늘어난 수치다.

배송업체가 소화할 수 있는 한계보다 매일 720만 개의 화물이 더 접수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배송업체들은 각 유통업체나 소매점에 1일당 화물 접수 한도를 배정하거나, 접수를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유통업체나 소매점 입장에선 소비자들이 주문한 상품을 신속하게 보내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다.

어린이용 선물로 인기가 높은 디즈니랜드의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디즈니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선물 주문 마감일을 12월 10일로 설정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에 2주일이나 걸린다는 것이다.

일부 대형 업체들은 소비자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UPS나 페덱스 외에 다른 업체들과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러나 UPS나 페덱스보다 배송비가 비싸기 때문에 소형 업체들 입장에선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NYT는 이 같은 물류 대란 속에서 아마존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판매뿐 아니라 최근 배송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와 관련해 올해 27만5,000명을 뽑았고, 쇼핑 시즌을 앞두고 10만명의 임시직을 추가로 고용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에 2주일…미국 유통가 물류 대란
화물 배송 중인 페덱스 직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