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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출시 임박, 가짜제품·사기 꼼짝마!

미국뉴스 | | 2020-12-01 10: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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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이달 중 백신 출시를 앞두고 연방 당국이 코로나19 관련 가짜 백신이나 치료제로 소비자들을 현혹하거나 가짜 코로나 방역 물품을 판매하는 등의 사기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다며 단속 강화를 천명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국가안보수사대(HSI)는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가짜 약이나 방역 물품 등을 파는 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이같은 사기 웹사이트 퇴치 작전을 새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방 수사 당국은 그간 코로나19 관련 허위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웹사이트 7만900여곳 이상을 적발해 폐쇄시키고 불법 제품 100만여 개를 압류했으며, 18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연방 당국은 특히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거의 완료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가짜 백신이나 치료제 관련 사기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처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현재 화이자, 모더나를 포함한 제약회사 수십여곳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백신 유통 및 배포와 관련된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데, 이 과정속에 올해 들어 기승을 부린 코로나19 관련 가짜 치료제 판매 등 여러가지 사기범죄를 강력히 단속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사기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제약회사들은 브랜드 프로텍션 기능을 탑재시킬 계획 중에 있지만 이는 백신이 두번째 배포될 때에나 적용되며 첫 긴급사용 시에는 포함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수사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을 배포할 제약회사 200여곳 이상의 제약회사들과 협력해 미리 백신의 생김새나 포장지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허위 백신 및 치료제를 구분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이밖에도 올해 초 코로나 팬데믹 시작과 함께 나타난 의료용 마스크와 장갑 등 방역 물품 사재기 및 판매 사기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허위 웹사이트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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