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희망 사라지는 트럼프, 불복 소송 잇달아 패소

미국뉴스 | | 2020-11-22 10:10:16

트럼프,소송,기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대통령측이 대선결과에 불복, 경합주인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 조지아주에서 제기한 소송이 19일 줄줄이 기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책임자로 내세워 동시다발적 소송전을 이어가는 등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못한 채 선거결과 인증 시간끌기 등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그간의 줄 패소에 이어 이번 3연속 소송기각까지 더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뒤집기 시도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CNN방송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법원은 투표에 대한 광범위한 감사를 요구한 공화당의 소송을 기각하면서 재소불가 판결을 내렸다.

 

존 해나 판사는 인구가 가장 많은 매리코파 카운티의 투표결과 인증을 막아달라는 공화당의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펜실베이니아 주법원은 이날 트럼프 캠프가 기술적인 사유를 들어 2,000여건 이상의 부재자 투표를 집계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소송을 기각했다.

 

벅스 카운티 법원의 로버트 발디 판사는 부재자 투표를 집계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권리박탈이라면서 공화당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트럼프 캠프는 다른 2곳의 카운티에서도 소규모 부재자 투표에 대해 문제를 삼는 여러 건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다고 CNN이 전했다.

 

조지아주 연방법원은 투표결과 인증시한 하루 전인 이날 대선에서 선거부정을 주장하며 인증을 막아달라는 애틀랜타 변호사 린 우드의 소송을 기각했다.

 

스티븐 그림버그 판사는 이날 밤 내린 판결에서 “개인의 투표권이 신성불가침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것이 투표와 집계가 어떻게 이뤄질지에 대해 개별 유권자들이 명령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에 의해 정해진 절차에 법원이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림버그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그 우군들이 법원을 통해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던 일련의 실패한 시도들 가운데 가장 최근 사례”라고 보도했다.

 

이날 3건의 판결은 몇시간 간격으로 이뤄졌다.

 

CNN은 싸움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트럼프 측 변호사들의 약속에도 불구, 바이든의 승리를 빼앗을 ‘포스트 대선’ 소송은 거의 남아있는 것 같지 않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캠프측의 패소는 최근 계속 누적돼 왔으며, 지난 13일 하루에만 9건이 기각되거나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CNN이 전했다.

 

또한 CNN에 따르면 트럼프측 유권자들은 이번 주 들어 유권자 사기 의혹을 제기했던 4건의 소송을 취하했다. 패색이 짙어지자 로펌들도 잇따라 발을 빼고 있는 실정이다.

 

법조 전문가들도 법정에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의 이의 제기는 모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희망 사라지는 트럼프, 불복 소송 잇달아 패소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 19일 대선부정 의혹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중 머리에서 검은색 땀이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사진제공=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