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바이든 취임 즉시 ‘트럼프 지우기’ 나선다

미국뉴스 | | 2020-11-10 10:10:32

바이든,취임,트럼프지우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소 5개 행정명령 발동 전망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면 첫날부터 청소년 추방유예(DACA) 폐지 및 파리기후협정 및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등 특정 이민자 미국 입국금지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정책들을 즉각 무효화하는 행정명령을 곧바로 발동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폐지한 DACA 프로그램이 복원되면 한인을 포함해 70만여 명의 추방유예 대상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9일 포브스지는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20일 제46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마친 즉시 최소한 5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며, 이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선 첫날부터 ‘트럼프 지우기’에 나서는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가 취임 첫날 서명할 계획이라고 포브스가 전망한 행정명령은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세계보건기구(WHO) 재가입 ▲DACA 프로그램 재개 ▲무슬림 국가 등 7개국 출신자에 대한 입국금지 취소 ▲성전환자 미군 입대 금지 취소 등 5개다.

바이든 당선인이 DACA 재개 행정명령에 서명하게 되면 현재 DACA 프로그램으로 추방유예 상태지만 기간 연장이 허용되지 않는 70만여 명의 추방유예 청소년들과 추방유예 자격을 갖추고도 신규 가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수십만명의 서류미비 청소년들이 합법적인 체류와 취업을 할 수 있게 된다.

바이든 당선인는 선거캠페인 과정에서 DACA 청소년 등 서류미비 청소년 소위 ‘드리머‘에 대한 구제 의사를 공언한 바 있어 DACA 재개 조치에 이어 이들 드리머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구제방안도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1,200만명에 달하는 서류미비 이민자 구제를 위한 포괄이민개혁도 다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탈퇴를 결정한 파리기후협정과 친중국 성향을 이유로 팬데믹 기간 중 탈퇴한 WHO에 미국이 재가입하는 결정도 즉각 내려질 전망이다.

취임 첫해 최우선 정책 과제를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으로 삼고 이미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바이든 당선인는 이를 계기로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는 등 미국의 글로벌 헬스 리더 지위를 복원한다는 구상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김상목 기자>

바이든 취임 즉시 ‘트럼프 지우기’ 나선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승리연설 후 첫 번째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총력 대처 등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