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적힌 마스크 쓰지마

미국뉴스 | | 2020-11-10 10:10:50

마스크,소송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종교적 메시지가 적힌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 교육구가 학생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크리스천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 주의 3학년 여학생을 변호하는 법률단체 ‘얼라이언스 디펜딩 프리덤’은 지난 2일 법원에 심슨 카운티 교육구, 심슨 카운티 교육위원회, 여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에 따르면 심슨 센트럴 학교에 재학 중인 리디아 부스 양은 지난달 13일 학교에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교했다가 학교 관리로부터 학교 직원으로부터 마스크를 벗을 것을 요구받았다. 학교 관리는 마스크에 적힌 메시지가 정치적, 종교적 메시지 전달과 관련된 교육구 지침에 위배된다며 마스크 제거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해당 교육구는 교내에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와 스포츠팀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마스크와 셔츠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라며 “교육구의 종교 표현 정책은 언론, 종교,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 침해 소지가 있다”라고 소송 배경을 밝혔다. 변호인은 또 “공립 학교는 수정 헌법 제1조에 따라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할 의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부스 양의 마스크 착용이 있은 지 이틀 뒤 학교 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교육구는 인종, 피부색, 출신 국가, 성별, 종교, 장애, 결혼 유무 등에 따라 차별하지 않는다”라며 “마스크에는 종교적, 정치적, 성적 내용과 부적절한 상징 등 학교 환경에 유해한 내용을 담을 수 없다”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적힌 마스크 쓰지마
 대면 수업에 참석한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