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우편투표 유효 인정일 주마다 달라‘우려 목소리’

미국뉴스 | | 2020-11-01 11:11:17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1월 3일 대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 열기가 뜨겁지만 우편투표로 인한 개표 지연 및 결과에 대한 불복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대선은 보통 선거 당일 밤 또는 다음 날 새벽에 승자가 결정됐지만 올해는 우편투표가 급증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특히,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들이 대선일 이후 도착하는 투표용지까지 유효표로 인정하고 있어 승패가 바뀔 수 있다. 이로 인해 대선투표일 이후 나타날 여러 가지 예상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다.

 

미 50개 주 가운데 28개 주는 선거일 혹은 그 이전에 도착한 투표용지만 유효표로 집계한다. 반면 나머지 22개 주와 워싱턴DC은 우체국 소인이 찍힌 날짜가 11월 3일 이전이면 개표소에 3일 이후에 도착해도 인정해 준다.

 

38명이 걸린 텍사스는 선거 다음 날인 4일 도착한 용지까지 인정한다. 펜실베이니아(20명) 등 5개 주는 6일, 노스캐롤라이나(15명)는 12일, 오하이오(18명)는 13일 도착분까지 유효표로 인정한다.

 

이 때문에 대선 당일 현장투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더 많은 표를 얻더라도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되면서 승패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미네소타 등 몇몇 경합주에서는 우편투표 개표 및 방식을 둘러싼 여러 소송이 이미 진행 중이다.

 

2000년 대선과 마찬가지로 연방대법원이 사실상 대선 승자를 결정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50개 주를 대표하는 선거인단은 형식적이지만 12월 14일 주별 승자에 대한 최종 투표를 실시해 1월 6일까지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불복 및 소송 등으로 선거인단 270석 이상의 과반을 확보한 후보자를 가려내지 못하면 헌법에 따라 내년 1월 20일 대통령 취임식 전까지 하원이 대통령을, 상원이 부통령을 선출한다.

 

현재로서는 의회에서 대통령·부통령을 결정하게 될 때 공화당에 유리하다. 대통령은 50명의 주별 하원 대표가 중 과반(26명), 부통령은 상원의 과반(51명)의 지지가 필요하다. 현재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 민주당은 하원 다수당이나 주별 하원 의원 다수당은 공화당이 50개 주 가운데 26개, 민주당은 22개(2개 주는 의석수 같음)다. 하지만 대선과 같은 날 실시되는 의회 선거 결과에 따라 1월 3일 출범하는 새 의회에서 대통령·부통령을 선출하게 되면 어느 당이 우세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편투표 유효 인정일 주마다 달라‘우려 목소리’
[ 로이터 = 사진제공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