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레이커스·다저스 동반우승 ‘스포츠 특수’

미국뉴스 | | 2020-10-29 10:10:33

레이커스,다저스,동방우승,스포츠특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팀들이 32년만에 동반우승하면서 한인운영 업소를 비롯한 LA 지역 스포츠 용품 판매점들이 ‘스포츠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11일 LA 레이커스가 올해 NBA 챔피언결정전 6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106-93으로 이겨 4승2패로 시리즈를 마치면서 우승의 주역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소니 데이비스의 유니폼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또 지난 1월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LA 레이커스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유니폼 ‘블랙맘바’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어서 27일에는 LA다저스도 월드 시리즈 6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겨 4승 2패로 시리즈를 마치면서 우승의 주역인 무키 베츠, 코리 시거, 클레이턴 커쇼, 코디 벨린저, 저스틴 터너 등 선수의 유니폼이 잘 팔리고 있다. 다저스의 경우는 ‘2020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스’ 글씨가 새겨진 유니폼을 중심으로 모자, 마스크, 티셔츠, 저지, 볼 등의 아이템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스포츠 용품전문점 프로베이스의 박기홍 대표는 “레이커스와 다저스의 동반 우승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두 팀의 유니폼 등은 없어서 팔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히고 “특히 우승의 주역 혹은 그날의 히어로에 따라 판매량이 조절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최종 내셔널리그 최종 7차전에서 3-2로 지고 있다가 동점 홈런과 역전 홈런을 쏘아올린 키케 헤르난데스와 코디 벨린저의 유니폼 수요가 그 다음날 폭증하기도 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다음날에는 디비전 시리즈와 월드시리즈에서 각각 MVP를 차지한 코리 시거보다는 오히려 6차전 승리의 주역 무키 베츠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한달간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와 다저스의 플레이오프 및 월드시리즈 경기 등이 펼쳐지면서 대형 야외 스크린을 설치한 한인요식업소들도 반짝 특수를 누렸다.

 

샤부야의 변용복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요식업소에서의 외식을 꺼리던 한인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이를 계기로 한인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두팀이 플레이오프가 진행됐던 지난 한달 동안 투고와 테이크 음식 등을 중심으로 평소에 비해 주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대형 TV를 파는 가전제품 판매점 들과 한인 그로서리 마켓 등도 다저스 특수를 누렸다.

 

코로나19 사태만 아니었다면 LA를 대표하는 두 스포츠팀 동반우승에 따른 특수효과가 엄청났을 것으로 보는 요식 및 가전업계 등은 어쨌든 이를 계기로 한인들의 소비심리가 살아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박흥률 기자>

 

레이커스·다저스 동반우승 ‘스포츠 특수’
LA 다운타운 소재 프로 스포츠용품 전문점‘프로베이스’의 직원이 고객이 원하는 유니폼을 골라주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테크업계, ‘H-1B 비자수수료’ 철회 공식요구

“미 기업 경쟁력 훼손”최고 인재 확보 걸림돌 미국 테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전문직 비자 1건당 10만달러가 넘는 돈을 각 기업에 청원 수수료로 청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철회해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시장 ‘버팀목’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9월 13~19일) 전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

미국인 10명 중 9명… AI 규제 강화 요구

기대보다 우려 더 높아중간선거 주요 이슈로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송은 여론조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PCB 은행, 헨리 김 행장 임기 연장

2027년~2031년 5년 계약실적·외적 성장 등 인정  헨리 김 행장  PCB 은행이 헨리 김 행장과의 5년 임기 재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PCB 은행의 지주사인 PC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