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환자와 4인 식탁 앉는다면…정면 아닌 옆자리 가장 위험

미국뉴스 | | 2020-10-15 10:10:17

코로나,옆자리,위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식당에서 타인과 식사를 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가장 줄일 수 있는 좌석은 어딜까. 코로나19 환자가 4인용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눌 경우 전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대는 맞은 편이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국립 이화학연구소와 고베대 연구팀 등은 지난 13일 세계 최고의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수퍼컴퓨터 ‘후가쿠’를 활용해 타액에 의한 비말 확산 상황을 예측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4명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가로 120㎝, 세로 60㎝의 표준형 테이블에 앉아 1분가량 대화하는 것을 상정했다. 이를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감염자 맞은 편에 앉은 사람에게 튀는 침방울 입자를 1로 잡아 계산했을 때 옆자리로 튀는 침방울 양은 5배를 기록했다. 또 대각선 방향에 닿는 침방울은 맞은편 사람의 4분의 1 수준이었다.

 

이는 4인용 테이블에 코로나19 감염자와 동석했을 때 바로 옆자리의 감염 위험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앞자리와 대각선 방향 앞자리 순이라는 얘기다. 옆자리 감염 위험은 대각선 방향 앞자리의 20배나 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맞은편 상대와는 얼굴 가리개(페이스 실드), 옆자리와는 칸막이를 이용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유효한 대책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에 습도와 비말 확산의 상관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할 경우 습도 30%에선 침방울 입자가 작아져 책상 맞은편에 다량으로 날아갔다. 그러나 습도를 60%로 높이니 날아간 침방울 양이 절반 정도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공기가 건조한 겨울에는 실내 습도를 높이는 것이 코로나19 전염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코로나환자와 4인 식탁 앉는다면…정면 아닌 옆자리 가장 위험
코로나19 환자가 4인용 식탁에 앉아 대화를 나눌 경우 감염 위험은 감염자(동그라미 표시) 옆자리가 가장 높고, 그다음이 앞자리, 대각선 방향 앞자리 순으로 나타났다.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