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서 코로나 재감염 첫 사례…"두 번째 때 증상 더 심각"

미국뉴스 | | 2020-10-13 10:10:13

코로나,재감염,증상,더심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5세 남성, 2달만에 재감염…'랜싯 감염병'에 분석결과 실려

"완치돼도 방역수칙 지켜야…자연적 집단면역 도달은 불가능"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했다가 다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간 USA투데이, 미 공영라디오 NPR은 네바다주(州)에 사는 25세 남성이 미국 내 최초의 코로나19 재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례를 분석한 현지 공중보건 전문가들의 보고서는 의학 전문지 '랜싯 감염병' 오프라인 최신호 게재에 앞서 이날 홈페이지에 선공개 됐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최소 22건의 재감염 사례가 기록됐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한국에서도 지난달 재감염 의심 사례가 최초로 보고된 바 있다.

 

다만 미국에서 재감염자가 나온 건 처음이다.

해당 남성은 지난 3월 말 기침, 두통 등 증상을 겪다가 4월 18일에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후 회복해 5월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5월 말 발열, 어지럼증 등 증상이 또 나타나 긴급 치료를 받았고, 6월 5일 다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첫 번째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가 혈액 속에 남아있었는데도 재확진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두 번째 감염 때 증상이 훨씬 더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남성이 1차 감염에서 회복한 후 더 많은 양의 바이러스에 노출돼 재감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이 남성은 호흡곤란과 의식이 흐려지는 등 증상을 겪으며 약 6주간 산소치료를 받은 후 현재 완쾌한 상태다.

 

이 같은 코로나19 재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확산했는지 파악하는 건 현재로선 어렵다고 NPR은 설명했다. 재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첫 번째와 두 번째 감염 때 채취한 바이러스 샘플을 비교·분석해야 하는데, 이 작업에는 상당한 장비와 인력이 필요한 탓이다.

다만 재감염 사례가 공식 확인된 만큼 이미 코로나19가 완치된 사람들이라도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두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했다.

아울러 재감염 사례를 고려하면 백신 투여 등 외부 개입 없이 코로나19 집단면역에 도달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집단면역이란 특정 집단 구성원 대다수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더 이상 감염이 쉽게 이뤄지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감염 후 자연적으로 생긴 면역력의 지속기간이 수개월에 불과하다면, 집단면역에 필요한 항체 보유비율에 도달하기 매우 어렵다는 게 저자들의 진단이다.

<연합뉴스>

 

미국서 코로나 재감염 첫 사례…"두 번째 때 증상 더 심각"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에서 제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이미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