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영어 안 쓰면 10달러 더 내라” 이민자 차별 논란

미국뉴스 | | 2020-09-15 09:09:00

이민자,차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 공구 수리업소가 “영어를 쓰지 않으면 10달러를 더 내라”는 문구를 매장에 내걸어 이민자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레코드지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클립튼에 있는 ‘커터스 엣지’ 매장을 운영하는 업주 데이브 페인버그는 “영어로 말하거나 10달러를 더 내라”는 문구를 매장 입구에 몇 주 전에 부착했다. 이 문구를 누군가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서 이민자 차별 논란이 시작됐다.

페인버그는 “실제 돈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 아닌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이 영어를 쓰는데 더 노력했으면 하는 뜻에서 문구를 부착했다”고 말했다.

해당 문구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후 커티스 엣지 매장으로 지지와 비판 전화가 쇄도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내용의 비난 전화가 빗발치는 한편, 업주의 의도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전화도 계속됐다. 이민자 옹호단체인 ‘메이크 더 로드 뉴저지’는 주정부 인권국에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페인버그는 사과의 뜻을 밝히고 문구를 떼어냈지만 여전히 “이민자들이 영어를 배우려는 노력을 열심히 하는 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영어 구사 문제는 이민자들이 미국의 일원이 되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고 있는 지를 놓고 벌어지는 오늘날의 이민 논쟁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이민서류 적체 1,280만 건… 사상 최악

시민권·영주권·취업허가 등심사 전반 ‘병목’ 마비 수준신규 신청 줄어도 처리 급감   미국의 시민권과 영주권, 취업허가 등 각종 이민 신청서류의 심사 적체가 1,280만 건을 넘어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아시안 이민자 대상 서류 조작 대출 사기… 뉴저지 한인 융자업자‘징역 33개월’

범죄수익 84만 달러 몰수형도 수백건 허위 서류로 8,000만달러 부실대출 유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이민자들을 상대로 가짜 소득 및 고용 서류를 동원해 8,000만달러 규모의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살 빼려다… 부부 사이가 흔들린다? 비만치료제 확산에 ‘GLP-1 이혼’ 신조어

오젬픽·위고비 등 복용자들외모·식습관·성생활 변화에배우자 갈등… 개선 사례도 살을 빼면 건강도 좋아지고 부부 사이도 더 행복해질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이다. 최근 미국에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ICE 총격 항의 시위…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점거자 체포

지난달 28일 뉴욕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총격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들이 도로를 점거한 시위 참가자

“미국에서 차 생산 확대하면 관세 완하”

트럼프, 인센티브 제공 추진 조지아주, 아우디 공장 유치현대차 등 해외 제조사 수혜행정부, 세부 내용은 조율중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사

엔비디아, 한국‘네이버’3대 주주 된다

10억불 투자·지분 4.54% AI 팩토리·인프라 구축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 ‘네이버’의 3대 주주에 오른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함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고금리와 건설비용 상승 등의 여파로 14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주택건설업협회(NAHB)의 10월 주택시장지수(HMI)는 전월보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전국 평균 모기지 금리 2주 연속 하락

30년 고정 평균 7.24%전년 대비 여전히 높아 전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2주 연속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높은 모기지 금리로 재정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세이프티 데이’ 개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4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다음달 통합을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우기홍 대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플로리다 트럼프 사저 인근 제트기 추락… 9명 사망

폭풍우 속 거대한 폭발·화염트럼프 전용기 1시간전 출발 지나가는 차량의 대시캠에 잡힌 9인승 전세 제트기 추락 폭발 장면. <폭스13캡처>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