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주 한인상조회, 본격 청산절차 돌입

미국뉴스 | | 2020-09-05 17:17:11

미주,한인상조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회원수 감소와 재정난을 버티지 못하고 지난 달 19일 전격 해산을 결정한 미주 한인상조회(본보 8월 21일자 보도)가 회원들에게 남은 재산을 분배하는 본격적인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상조회에 남아 있는 재산은 23만여 달러에 불과해 남은 회원 467명에게 돌아가는 분배금은 400달러 남짓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본보가 입수한 상조회측이 임시 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상조회측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23만 3,744달러이며, 이를 467명 회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경우 회원 한 사람이 받을 수 있는 분배금은 350달러∼400달러 남짓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31일 이사회에서 상조회측은 더 이상 자산이 불어날 상황이 아니면 가입연도별로 차등을 두어 남은 재산을 분배하자는 것”이 회원 다수의 의견이었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산 분배 방식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상조회측은 ▲전 회원에게 350달러를 기본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을 회원들의 가입연도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안과 ▲남은 재산 전체를 회원수로 나눈 금액을 회원 본인의 가입연도수에 따라 차등지급하는 방안 등 2가 방안을 제시했다.

상조회측은 이 두 가지 방안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물어 분배 방식을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임시 이사회는 청산 기간이 지연될수록 경비 지출이 많아져 분배금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해산을 결정한 지난 18일 이후 발생하는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등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20만달러를 1차로 먼저 분배하기로 결정했다.

상조회측은 최종 분배 방식이 결정되면 남은 재산 전액을 회원들에게 공정하게 배분할 것이며, 정산결과를 회원들과 IRS에 보고하면 모든 해산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LA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47년 역사의 미주한인상조회는 급격한 회원수 감소와 사망회원 증가로 인해 상조금 지급이 급증하면서 극심한 재정난을 겪다 지난 달 18일 해산을 결정하고 일체의 상조금 지급을 중단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 고물가 시대 생존 전략…기본으로 돌아가라충동 구매 하루, 이틀 미루기무실속‘서비스·옵션’피하기‘차 ·휴대전화’최대한 오래 쓰기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주기를 한 번만 건너뛰어도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치아시드 한 스푼만 더해도 섬유질 3g 이상 ‘쑥’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 수프엔 갈아놓은 콩 활용밀가루엔 귀리 섞고 흰쌀엔 퀴노아·렌틸콩 추가갑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전국 공립고 약 1만8,000곳차터스쿨 올해도 여전히 강세조지아 '귀넷 과기고'7위상위 20위‘선발 입학·추첨제’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2026-2027학년도 미국 최고 고

대학 비용 10만 달러 시대… 실제 부담은 얼마나 될까?
대학 비용 10만 달러 시대… 실제 부담은 얼마나 될까?

15개 대학 연간 총학비 10만 달러↑ 대부분 가정 실제 부담액은 소폭 감소고학비 대학 학비 할인율 41~75%반드시 실제 부담액을 따져봐야 대학의 명목 학비가 급등하고 있지만 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