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 새 고문, 마스크에 부정적…코로나 검사 축소도 주도"

미국뉴스 | | 2020-09-02 14:14:48

새고문,트럼프,마스크,부정적,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임 의학고문이 집단면역을 옹호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내부 논의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스콧 아틀라스 박사가 '마스크 착용의 과학은 불확실하다', '어린이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길 수 없다'는 등의 주장으로 다른 전문가들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의 신경방사선학자인 아틀라스 박사는 전염병 전문가가 아님에도 폭스뉴스 보건의료 해설자로 고정 출연하며 사실상 집단면역 도입을 주장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견해를 피력해 지난달 초 백악관에 합류했다.

 

그러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 등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이끄는 기존 전문가들은 아틀라스 박사의 견해가 잘못된 데다 위험하기까지 한 것으로 여긴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NYT에 따르면 아틀라스 박사는 백악관 합류 직후 한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김염자 수가 줄었다는 파우치 소장과 벅스 조정관의 발언에 '질병의 쇠퇴는 단지 바이러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과에 따른 것'이라며 마스크 효과에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이어 어린이들도 바이러스를 전파하거나 감염될 수 있다는 숱한 증거들을 무시하고 '어린이는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내부 갈등에도 불구하고 아틀라스 박사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얻어 보건 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논란이 됐던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축소 정책도 아틀라스 박사가 밀어붙인 것이라고 NYT는 소개했다. 감염자와 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말라는 방침이다.

미 정부 고위 관리들은 NYT에 아틀라스 박사의 검사 축소 강행에 벅스 조정관과 로버트 레드필드 CDC 소장이 화를 냈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브리핑을 재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 자료 준비를 돕는 것도 바로 아틀라스 박사라고 신문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특정 숫자, 우리가 '집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그런 특정 숫자에 도달하면 질병은 사라질 것"이라며 집단면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연합뉴스>

트럼프 새 고문, 마스크에 부정적…코로나 검사 축소도 주도"
백악과의 새 의학고문 스콧 아틀라스 박사[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트럼프 “전기차 의무화 폐지하는 새 연비 기준 승인”

‘바이든표’ 연비 규제 완화… “소비자들 차량 구매시 수천달러 절약”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북동부 강력한 가을폭풍…항공편 수백편 결항·7만5천곳 정전

뉴욕·보스턴·필라델피아 등 영향권…롱아일랜드 최대 150㎜ 비 예보 유엔, 외부 방송장비 철거 요청…뉴욕 주요 야외행사 줄줄이 취소 북동부에 이례적으로 강력한 가을 폭풍이 몰아치면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연방대법원, 중간선거 앞 ‘비시민권자 투표 색출 도구’ 허용

트럼프, 부정선거 막겠다며 국토안보부 DB 확대해 유권자 검증 시스템 도입 추진 “멀쩡한 유권자도 투표 못 할 수도” 투표권 침해 우려 제기…활용은 각 주정부 판단에  연방대법원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내 집 마련 올가을 노려라… 바이어스마켓으로 재편

‘매물 증가·수요 둔화’로 균형 회복전반적 시장 침체 속 구매 유리해져향후 모기지 금리 움직임이 변수 중저가대 시장에서 상당수 바이어가 빠져나간 올 가을은 매물 증가와 수요 둔화,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잠이 보약’… 숙면 원한다면 ‘식물성 식품’ 늘려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과일·채소·통곡물·콩·견과류 등 섭취 도움섬유질 풍부할수록 깊은 수면·렘수면 증가야간 심박수 낮추고 회복 효과도 높여“ 동물성 끊기보다 식물성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코로나19 다시 고개… 올가을 백신 맞아야 할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접종 특히 중요건강한 성인도 중증·롱코비드 예방 위해 접종 권고9월 말~10월 적기… 독감 백신과 동시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물론 잘 알죠”… 알면서도 실천 못 하는 절약

■ 고물가 시대 생존 전략…기본으로 돌아가라충동 구매 하루, 이틀 미루기무실속‘서비스·옵션’피하기‘차 ·휴대전화’최대한 오래 쓰기  휴대전화 업그레이드 주기를 한 번만 건너뛰어도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장 건강·콜레스테롤 잡는 섬유질… 매일 더 먹는 6가지 방법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치아시드 한 스푼만 더해도 섬유질 3g 이상 ‘쑥’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 수프엔 갈아놓은 콩 활용밀가루엔 귀리 섞고 흰쌀엔 퀴노아·렌틸콩 추가갑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테네시주 ‘센트럴 매그닛’ 1위… US 뉴스 최고 고교 순위 발표

전국 공립고 약 1만8,000곳차터스쿨 올해도 여전히 강세조지아 '귀넷 과기고'7위상위 20위‘선발 입학·추첨제’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2026-2027학년도 미국 최고 고

대학 비용 10만 달러 시대… 실제 부담은 얼마나 될까?
대학 비용 10만 달러 시대… 실제 부담은 얼마나 될까?

15개 대학 연간 총학비 10만 달러↑ 대부분 가정 실제 부담액은 소폭 감소고학비 대학 학비 할인율 41~75%반드시 실제 부담액을 따져봐야 대학의 명목 학비가 급등하고 있지만 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