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미국 코로나19 검사속도↓…”하루 검사속도 5배로 올려야”

미국뉴스 | | 2020-08-16 14:14:59

미국,코로나,검사,늘려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 규모가 이번 달 들어 처음 줄어들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NYT는 7월만 해도 미국에서 하루 평균 75만명씩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8월에는 하루 평균 73만3천명으로 감소했다고 '코로나 추적 프로젝트'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4월 하루 평균 17만2천건에서 6월 하루 평균 51만건으로 큰 폭으로 늘어났고 7월 하루 평균 75만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8월부터 감소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물론 검사 규모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이번 주 20개 주(州)에서 코로나 검사 건수가 줄었고, 보건복지부가 수집한 자료에서도 전국적으로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이 여전히 두 자릿수 대를 기록하는 텍사스, 뉴욕, 미시시피,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 검사 규모가 줄어든 것은 문제라고 NYT는 지적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검사를 광범위하게 하고,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 비율이 5% 미만일 때 해당 지역이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있다고 간주한다.

NYT는 미국에서 학교 문을 다시 열고,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활동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와중에 코로나19 검사 규모마저 줄어든다면 더 큰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신도, 뚜렷한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광범위한 코로나19 검사만이 바이러스가 어디서 확산하고 있는지 막연하게나마 큰 그림을 그리면서 싸울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 국제보건연구소는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하루에 최소 100만명을, 신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 400만명을 검사해야 한다고 예측했다.

록펠러재단에서 전염병 대응을 담당하는 조너선 퀵 박사도 "우리는 여전히 감염 단계에 있다"며 가을까지 하루에 400만명씩 검사를 해야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들이 제시한 목표가 지나치다거나, 검사 횟수보다 검사를 받았을 때 양성판정을 받은 비율이 중요하다는 이견도 있지만, 검사 규모 축소는 우려할만한 지표라는 데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브렛 지로어 보건복지부 차관보는 현재 전국적으로 하루에 22만명이 검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바이러스 온상을 찾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복지부는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올해 9월까지 매달 4천∼5천만명을 검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따져보면 하루 평균 130만∼160만명씩 검사하는 셈이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 경제 트렌드 - 가계 지갑에서 사라지는 술값젊은 층 중심으로 기피판매 감소에 재고 부담주류업계 생존전략 부심저가·프리미엄 제품 대응 미국인들이 술을 찾지 않으면서 가계 소비에서

“K-푸드의 글로벌 위상 확대·발전 모색”
“K-푸드의 글로벌 위상 확대·발전 모색”

‘2026 글로벌 한식포럼’ 강원도 영월에서 열려22개국서 130여명 참가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장 임종택)이 개최하고 한국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주관한 ‘2026 글로벌

“주말 샤핑부터 산악지대 오프로드까지 거뜬”
“주말 샤핑부터 산악지대 오프로드까지 거뜬”

■ 현대차 오프로드 XRT 트림 시승기팰리세이드·싼타페 등 적용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특화강력 엔진·대형 타이어 등전용 디자인·액세서리까지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프로 트림 모델(위

현대차,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
현대차,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

오프로드 성능 대폭 강화1.6리터 터보 엔진 184마력  현대차는 이번 아칸소주 행사에서 아웃도어와 오프로드 수요를 겨냥한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했다. 2027

한인 은행권,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 은행권,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연 3~4%대·업계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모두 분기별로 현금 지급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마감하면

시카고 대학서도 한인 학생 성폭행 의혹 파문

19세 여성 민사소송 제기“약물 탄 술 먹고 당해” 8개월 넘게 기소 안 돼 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 사태에 이어 또 다른 명문 사립 시카고대에서도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사교

“재판받으러 갔다가 ICE 체포”6배 급증

ICE 가주 무차별 단속 논란   범죄피해자·증인 출석 기피  주 검찰, 연방정부에 소송“사법제도 마비 불법 행위” 캘리포니아주 법원 안팎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되

“환자 감금·멀쩡한데 수술”… 18억불 의료사기

남가주 의사 등 15명 기소가짜 중독 치료·수술 남발건강한 노인 말기환자 둔갑허위 호스피스 등록 사기도 LA를 중심으로 벌어진 18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의료보험 사기 사건에서 환

의회 조사·탄핵 추진 벼르는 민주… 법안 거부권 쥔 트럼프
의회 조사·탄핵 추진 벼르는 민주… 법안 거부권 쥔 트럼프

■ 트럼프 2기 후반 시나리오민주, 하원 탈환시 압박 강화상원 장악시 사법부 인사 제동트럼프 거부권에 입법은 한계공화 수성시 국정동력 강화 11·3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도널드 트

70대 한인 남성 음주운전‘전복사고’

동반 탑승자 중태 빠져상습 음주운전 기록 등70차례 교통 위반 전력 70대 한인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전복사고를 일으켜 동승자를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체포됐다. 뉴저지주 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