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당신 접촉자 코로나 확진” 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20-07-27 10:10:32

코로나,확진,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감염조사요원 사칭해

“무료 항체 검사” 미끼

 개인정보 노려 주의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타고 이를 악용해 가짜 코로나19 치료제 거래 시도 등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 조사를 사칭해 민감한 개인 정보 도용을 노리는 사기가 빈발하고 있어 사법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며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LA 카운티 검찰은 최근 코로나 확산 추적 조사 및 정보 수집을 빌미로 개인 정보를 빼내려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하고 주민들이 이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전문기관 요원을 가장해 전화, 문자 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접근하는데,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여부 및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다며 개인의 소셜시큐리티 번호, 재정 정보, 신분 상태 등 민감한 정보들을 요구하고 심지어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에 제시한 실제 피해 사례에 따르면 사기범은 피해자에게 “당신이 접촉한 누군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증상을 보이니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후 메시지 안에 해킹을 할 수 있는 가짜 웹사이트 링크를 보내 개인 정보를 빼내려 했다.

검찰은 이렇게 민감한 개인 정보들은 절대로 알려주지 말고, 지역 보건국에 문의해 통화 또는 메시지가 진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에 담긴 링크나 첨부파일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방 법무부는 산하 기관인 ‘재난사기방지센터(NCDF)’에 접수되고 있는 대표적인 코로나19 사기 유형들을 공개하며, 범죄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무료 항체 검사 제공을 빌미로 개인 정보 등을 요구 ▲검증되지 않은 코로나19 치료법, 치료제 등을 홍보 및 판매 ▲암포화폐를 포함한 투자 사기 ▲국세청이나 재무부 직원을 사칭한 개인 정보 및 금품 요구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 물품 또는 장비 판매 사기(선불 요구) ▲무료 코로나19 검사 및 물품 제공을 빌미로 개인 정보 등을 요구 ▲불법 운영 또는 가짜 자선단체에 기부 요구 ▲정부 지원금(경기부양 체크)가 과다 지급됐다고 주장하며 차액 환불을 요구 ▲정부 지원금 지급을 위한 개인 정보 및 수수료 요구 ▲거래처 등을 사칭한 비지니스 이메일을 보내 거래 계좌 변경 등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에서의 사기가 급증했는데, 지난달 연방수사국(FBI)은 올해 인터넷범죄센터(IC3)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5월까지 32만여건으로, 작년 한해 총 건수인 40만여 건에 근접한 수치라고 밝혔다.

<한형석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중간선거] 투표 대체로 순조…일부서 투표기 이상·투표소 변경

미국 의회 권력 지형을 결정짓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오전 미국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미 동부 버몬트에서 미 동부시간 오전 5시에 가장 먼저 투표가 개시된 데 이어 다른 주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음주 확 줄인 미국인들… 1939년 이후 최저

■ 경제 트렌드 - 가계 지갑에서 사라지는 술값젊은 층 중심으로 기피판매 감소에 재고 부담주류업계 생존전략 부심저가·프리미엄 제품 대응 미국인들이 술을 찾지 않으면서 가계 소비에서

“K-푸드의 글로벌 위상 확대·발전 모색”
“K-푸드의 글로벌 위상 확대·발전 모색”

‘2026 글로벌 한식포럼’ 강원도 영월에서 열려22개국서 130여명 참가 세계한식총연합회(총회장 임종택)이 개최하고 한국 영월산업진흥원(원장 엄광열)이 주관한 ‘2026 글로벌

“주말 샤핑부터 산악지대 오프로드까지 거뜬”
“주말 샤핑부터 산악지대 오프로드까지 거뜬”

■ 현대차 오프로드 XRT 트림 시승기팰리세이드·싼타페 등 적용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특화강력 엔진·대형 타이어 등전용 디자인·액세서리까지현대차 팰리세이드 XRT 프로 트림 모델(위

현대차,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
현대차,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

오프로드 성능 대폭 강화1.6리터 터보 엔진 184마력  현대차는 이번 아칸소주 행사에서 아웃도어와 오프로드 수요를 겨냥한 2027년형 투싼 XRT 프로 모델도 공개했다. 2027

한인 은행권,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한인 은행권, 개선된 실적에 현금배당 상향

연 3~4%대·업계 평균 상회동급 은행 중 ‘최고 수준’모두 분기별로 현금 지급주주 환원·투자 유치 요인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마감하면

시카고 대학서도 한인 학생 성폭행 의혹 파문

19세 여성 민사소송 제기“약물 탄 술 먹고 당해” 8개월 넘게 기소 안 돼 코넬대 집단 성폭행 의혹 사태에 이어 또 다른 명문 사립 시카고대에서도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사교

“재판받으러 갔다가 ICE 체포”6배 급증

ICE 가주 무차별 단속 논란   범죄피해자·증인 출석 기피  주 검찰, 연방정부에 소송“사법제도 마비 불법 행위” 캘리포니아주 법원 안팎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되

“환자 감금·멀쩡한데 수술”… 18억불 의료사기

남가주 의사 등 15명 기소가짜 중독 치료·수술 남발건강한 노인 말기환자 둔갑허위 호스피스 등록 사기도 LA를 중심으로 벌어진 18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의료보험 사기 사건에서 환

의회 조사·탄핵 추진 벼르는 민주… 법안 거부권 쥔 트럼프
의회 조사·탄핵 추진 벼르는 민주… 법안 거부권 쥔 트럼프

■ 트럼프 2기 후반 시나리오민주, 하원 탈환시 압박 강화상원 장악시 사법부 인사 제동트럼프 거부권에 입법은 한계공화 수성시 국정동력 강화 11·3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도널드 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