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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금, 미중갈등 속 사상최고가…온스당 2천달러 전망도

미국뉴스 | | 2020-07-24 16:16:03

금,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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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4일 미중 갈등 속에서 9년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897.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8월 22일 세워진 온스당 1,891.90달러의 종전 최고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이번주 주간 상승률도 5%에 이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불투명한 경제 전망에 미국과 중국의 총영사관 폐쇄 공방으로 갈등이 고조된 것이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에 중국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 요구로 맞불을 놓은 이날 금값은 장중 한때 1,905.99달러까지 치솟았다. 장중 가격으로도 2011년 9월 이후 최고가였다.

종가기준 온스당 1,900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간 금값이 2,000달러 고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시그니아 컨설턴트의 친탄 카르나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금과 은 매수자들은 향후 2주 동안 진정한 도전에 맞닥뜨릴 것"이라면서도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급증한다면 "그때는 금과 은이 더 오르기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금값이 2,000달러 선을 "매우 쉽게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 유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0.22달러) 오른 41.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7분 현재 배럴당 0.07%(0.03달러) 내린 43.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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