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집콕…실내가드닝 인기 쑥

미국뉴스 | | 2020-06-04 08:08:17

실내가드닝,인기,코로나,집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내 경제활동 재개에 시동 걸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외부 활동에 대한 미국인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이에 따라 실내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취미생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중 실내 가드닝(Indoor gardening)의 수요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급증했다.

실내 가드닝은 집에서 식물을 가꾸거나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그룹 포춘(Fortune)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자택 대피령 등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여전히 집에 머물고 있으며, 그들의 취미활동 스트리밍 비디오 시청이나 요리와 같은 실내 위주의 활동으로 변했다. 이커머스 전문 기업 피코디 닷컴 역시 코로나19가 미국인의 취미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조사했는데 그 결과 외부 여가활동이 감소한 대신 실내 여가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피코디 닷컴은 지난 3월 구글 검색 트렌드를 전년 동기의 검색 트렌드와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대표적인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던 극장 내 영화 관람은 전년대비 무려 90% 감소했고 콘서트 관람 또한 78%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사진 촬영, 외국어 배우기, 댄스는 각각 35%, 29%, 22% 줄었다.

반면에 각종 게임 등 실내 엔터테인먼트와 장소에 구애 없이 할 수 있는 여가활동들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보드게임은 187%, 온라인 게임은 116%, 퍼즐 맞추기는 82%, 비디오 게임은 39% 증가했다. 증가한 취미생활 중에는 실내 엔터테인먼트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실내·외에서 정원이나 화분 등을 가꾸는 가드닝 또한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트라 LA 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에는 루프 탑·마당·발코니 등이 없거나 심지어 햇볕이 많이 들지 않는 환경에서도 식물이나 농작물을 키우고 가꿀 수 있는 실내 가드닝 키트가 소개돼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명시했다.

간단히 창틀에 놓거나 벽등에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는 화분 키트에서부터 LED 조명으로 키우는 스마트 가드닝 키트까지 다채로운 실내 가드닝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우은정 코트라 LA 무역관 연구원은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와 우려 속에서 소량이지만 농작물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동시에 답답한 격리 생활 중 소소한 행복 또한 느낄 수 있는 ‘실내 가드닝’이 건강하고 보람 있는 취미생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