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팬데믹으로 주 1회 무료 크레딧 조회 가능해져

미국뉴스 | | 2020-05-28 11:11:54

팬데미,주1회,무료크레딧조회,가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비자 크레딧 보호법 따라 내년 4월까지

지금까지는 연 1회만 무료 조회 가능

경제 위기 속 재정과 크레딧 관리에 도움

 

연체료 면제나 페이먼트 유예 등 혜택 경우

점수 영향 없지만 연체 기록땐 점수 뚝 떨어져

 

 

코로나바이러스로 야기된 경제적 혼란은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크레딧 파일을 들여다보는 창문에 일시적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부터는 3대 크레딧 평가기관의 크레딧 리포트를 매주 한 번씩 무료로 떼어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렇다. 매주 말이다. 팬데믹 이전까지 1년에 한 번씩 무료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었던 데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다. 이런 조치가 수백만 명이 직장을 잃고 봉급이 삭감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레딧 문제를 막아줄 수는 없겠지만 재정을 관리하는 데는 도움을 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당신의 크레딧 리포트를 간단히 정리해보자. 당신의 부채, 그리고 대출기관들이 3대 신용평가 기관, 즉 에퀴팩스(Equfax)와 에스페리안(Esperian), 그리고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에 보고한 페이먼트 기록의 요약본이다. 이 기관들은 정보를 모아 3자리 수의 크레딧 점수로 환산하는 공식을 적용한다(보통은 무료로 제공하지 않는다). 대출기관들은 이것을 당신이 대출을 잘 갚을지 그리고 어떤 이자율을 적용할지 결정하는데 스냅샷으로 사용한다. 보통 제때 페이먼트를 잘하고 밸런스가 적으면 높은 점수를 받는다.

호시절에도 크레딧 점수가 정확한지, 그리고 신분도용을 의심할만한 수상한 흔적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현명하다. 요즘 같은 때는 더욱 그렇다. 팬데믹 기간 중 연방의회가 제공해주는 소비자 크레딧 보호 시책의 혜택을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3대 기관은 소비자들에게 ‘자주’ 리포트를 확인해 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지원프로그램은 연방지원 모기지와 일부 연방 학자금 융자에 대해 일시적인 페이먼트 구제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은 당신의 크레딧 프로필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수백만 명이 이런 혜택을 신청하고 대출기관들이 이에 대응하면서 실수들은 발생하게 돼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크레딧 점수인 FICO 개발업체의 부사장인 탐 퀸은 채무자들로부터 페이먼트 특별조정 혜택을 받으면 크레딧 점수가 떨어지는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일부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비공식적 혹은 ‘교육용’ 점수에는 영향을 미칠지 몰라도 FICO 점수에 부정적 영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FICO 점수는 보통 300점에서 850점 사이다. 에스페리언에 따르면 10년 동안 경제 성장을 지속하고 실업률이 낮았던 지난해 평균 크레딧 점수는 703점으로 기록을 세웠다. 바이러스로 촉발된 경제 둔화가 전반적인 크레딧 점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평가하기는 너무 이르다.

전국 소비자법 센터의 치 치 우 변호사는 대출기관들은 도움을 제공해야 할 의무가 없어 소비자들을 위한 일시적 구제가 크레딧을 보호해줄 만큼 충분하다고 보긴 힘들다고 지적했다. 모기지와 학자금 대출은 이런 혜택들이 있지만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대출 같은 부채의 경우에는 대출기관들의 뜻에 구제를 해줄지 여부가 달려 있다.

소비자들은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만약 한 곳이라도 도움을 거절한다면 크레딧 점수가 손상될 수 있다고 추 변호사는 지적했다. 단 한 번의 연체만 보고돼도 점수가 100점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은행들은 자신들이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말하지만 내용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은행은 크레딧 카드 연 회비 감면 등 최소한으로만 돕는 반면 페이먼트 기간을 늘려주고 이자와 연체료를 면제시켜 주는 곳들도 있다. 페이먼트 기일 이전에 대출기관으로부터 일시적 유예조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납부하지 못한 페이먼트는 ‘연체’로 기록된다. 이럴 경우 “늦기 전에 대출기관에 전화를 해야 하는데 관계자와 통화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며 수백만영이 이를 위해 전화통에 매달리고 있다고 추변호사는 말했다. 다음은 크레딧 리포트와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매주 어떻게 무료 리포트를 떼어볼 수 있나?

크레딧 기관들이 무료 리포트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annualcreditreport.com을 방문하라. 내년 4월까지 3개 기관 모두의 리포트를 매 7일마다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름과 생년월일, 그리고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필요하며 보안을 위한 몇 개의 질문에 답하면 된다. 어쩌면 몇 년 된 정보를 물을 수도 있다. 금융관련 기록들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크레딧 리포트에서 오류를 발견한다면?

리포트를 검토하면서 잘못된 것을 발견하면 온라인상으로 이것을 지적할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쓰고 난 후 버튼을 눌러 클릭하면 된다. 하지만 우선은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사용해 크레딧 기관에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 또 대출기관에도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려줘야 한다.

대답을 들으려면 조금 기다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크레딧 기관들과 대출기관들이 답변을 하는 데는 통상 30일에서 45일이 걸린다. 팬데믹 때문에 더 걸릴 수도 있다. 소비자 금융 보호국은 지난 달 ‘상당한 운영상 장애들’을 이유로 비공식적으로 데드라인을 늘렸다. 관련 업체들이 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신의에 의거한 노력을 하는 한 답변 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By Ann Carrns>

 

 

팬데믹으로 주 1회 무료 크레딧 조회 가능해져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