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코로나 현금 지원액 사용처 상위권에 ‘주식 투자’

미국뉴스 | | 2020-05-22 14:14:53

미국인,코로나,지원금,사용처,주식투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대응해 뿌린 수백조원의 현금 지급액 중 적잖은 금액이 주식 투자에 사용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CNBC 방송은 데이터 처리 회사인 인베스트넷 요들리(이하 요들리)를 인용해 거의 모든 소득 계층에서 현금 지급액 용도 중 상위권에 주식 거래가 포진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요들리가 현금 보조를 받은 미국인 250만명의 계좌 이체를 분석한 결과 현금을 지급한 4월 중순을 전후로 지출 양상이 달라졌으며 현금을 받은 개인들은 한 주 전보다 지출을 81%가량 늘렸다. 또 지출 증가분의 일부가 주식 거래에 사용됐다. 

 

소득 계층별로 보면 연소득 3만5천달러에서 7만5천달러의 미국인은 현금 지급 뒤 한 주간의 주식 거래가 그 전주보다 90% 이상 늘었다. 증가율은 예금(1위), 현금 인출(2위)에 이어 3번째였다.

미국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난달 2조2천억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 법안을 마련했는데, 이 가운데 2천500억 달러가 개인과 가족에 대한 현금 지급에 할당됐다.

현금 지급은 연소득 7만5천달러이하 성인에게 1천200달러짜리 수표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자녀 한 명당 500달러가 추가됐다.

요들리에서 데이터 분석을 총괄하는 빌 파슨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람들이 돈 관리에 좀 더 적극적으로 된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런 경향은 신규 온라인 주식거래 계좌의 증가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은행·주식중개 회사인 챨스 슈왑의 경우 1분기 신규 계좌는 60만9천건으로 역대 최대였다.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로빈후드는 지난 3월 일평균 주식 거래가 작년 동월 대비 300%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새로운 시장 참여자들이 저가 매수를 노리고 대거 유입된 측면이 있지만, 현금 지급액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