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1,200달러 지원금 체크, 배달에 수개월 걸릴 듯

미국뉴스 | | 2020-05-20 09:09:02

지원금,체크,수개월,걸릴듯,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경기부양 지원금(stimulus check)을 미국 내 납세자들에게 지급하기 시작한지도 1달이 넘었다. 연방 국세청(IRS)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부양 지원금이 2,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아직도 이를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 상당수에 이른다는 것이다. IRS가 개설한 현금 지원금 전용 시스템인 ‘지원금 수령하기’(Get My Payment) 서비스가 제구실을 못하는가 하면, 이미 사망한 사람의 은행계좌에 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아직까지 현금 지원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의 경우 마음은 더욱 초조해지고 있다. 최근 USA 투데이가 보도한 경기부양 지원금과 관련해 중요한 사항들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아직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지 못했는데?

▲연방정부가 한꺼번에 모든 경기부양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단계별로 지급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다.

2019년이나 2018년에 세금보고를 하고 은행계좌 정보를 제출한 납세자들에게는 지난달 10일부터 지원금이 지급돼 대다수 납세자들이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주부터는 세금보고가 필요없는 사회보장연금 수령자들과 퇴역군인들을 대상으로 지원금 지급이 시작됐다. 이 대상자들에게는 이번 달 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며 지급 방식은 연금 수령 방식과 동일하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저소득층 개인들은 IRS 웹사이트에 은행계좌와 같은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원금 수혜자격이 있지만 은행계좌가 없는 경우 개인수표가 우편으로 지급된다. 지난달 말부터 발송이 시작됐지만 배달 과정에는 몇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원금 지급 순서는 저소득층부터 시작해 고소득층이 가장 나중에 받게 된다.

 

-웹사이트 ‘지원금 수령하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는?

▲IRS는 ‘지원금 수령하기’ 시스템에 나타나는 결함들을 시행 초기부터 수정, 보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직도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기본 정보를 입력해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은 경우 세금보고 서류에 기입된 정보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따라서 웹사이트에 기입한 정보 내용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주의할 것은 하루에 3번 로그온에 실패하면 사이버 안전을 위해 24시간 동안 웹사이트 사용 접근이 불허된다.

 

-‘지원금 수령하기’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자격 부적격’(Status Not Available)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무슨 이유인가?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수령 자격이 안 되는 경우다. 지급 대상은 소셜시큐리티 번호(SSN)를 가진 대부분의 미국인, 그리고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그리고 합법적으로 취업하고 있는 이민자들이다. 2018년과 2019년에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자격 부적격으로 분류된다.

아니면 시스템에 필요 정보가 없는 경우도 많다. 매일 개인 납세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는 게 IRS 설명이다.

 

-사망한 가족에게 지원금이 나왔는데 반납해야 하는가?

▲반납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지침이 없다. 연방정부는 사망자에 지급된 지원금을 반납해야 한다고 언급했지만 IRS는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개선점을 찾고 있다고 말할 뿐 뚜렷한 지침을 내지 않고 있다.

 

-사용하지 않은 은행계좌로 지원금이 왔는데?

▲이럴 경우 은행은 지원금 입금 수령을 거부되기 때문에 개인수표로 우편을 통해 세금보고 주소지로 발송된다.

환급금담보대출(Refund Anticipation Loan)과 관련된 개인들에게 흔히 발생되는 사례지만 은행계좌가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개인수표로 재지급된다.

이밖에도 지원금 미지급과 관련해 IRS에 문의를 하고 싶은 경우라면 현재 담당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남상욱 기자>

 

1,200달러 지원금 체크, 배달에 수개월 걸릴 듯
 아직도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IRS가 개설한 ‘지원금 수령하기’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재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