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뉴노멀] ‘영구히 재택근무’ 확산

미국뉴스 | | 2020-05-19 13:13:47

재택근무,확산,코로나,뉴노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는 그동안 생각지 못했던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 즉 ‘뉴 노멀’로 부상하고 있는 게 재택근무 확대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새로운 현실에 직면한 지 두 달이 지나면서 일부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업무를 보고 직원을 채용하는 방식에서 이러한 변화를 계속적으로 유지할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의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는 창의성을 북돋우는 혁신적인 사무공간 배치와 협업 공간, 고급스러운 구내식당 등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IT 기업들은 또 코로나19 사태 속에 재택근무에 가장 먼저 나선 곳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재택근무를 가장 적극적으로 수용한 곳은 소셜미디어 트위터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지난 12일 직무 성격이나 여건상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원이 원할 경우 영구히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과 페이스북은 최소한 올 연말까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도록 허용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또 내년 6월까지 50명 이상이 모이는 모든 모임을 취소했다.

IT 기업들은 또 컨퍼런스나 제품 출시 행사 등 제품 홍보와 고객 확보에 핵심으로 여겨져 온 행사들을 가상공간에서 개최하는 방법도 실험 중이다. 애플의 경우 매년 6월 열리는 개발자 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부 IT 기업 임원들은 원격근무로의 전환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과 시애틀 등 서부 해안에 밀집한 직원들을 분산시키려는 노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택근무 확산은 IT 업계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일반 사무실과 비즈니스들도 ‘강제 재택근무’ 시기를 겪으면서 사무실 비용 감소 등 효율성이 있다고 판단되자 코로나 이후에도 이를 유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재택근무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미시간대학에서 하이테크 산업의 원동력을 연구해온 사회학과 교수 제이슨 오언-스미스는 연구 결과 직원들이 한 사무실을 쓰지 않는 것에 단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짧지만 우연한 대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 부사장 브린 해링턴은 “원격근무 환경에서 혁신을 일궈낸 회사의 훌륭한 사례는 없다고 본다”며 사무실이 영구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빨리 팔리는데 굳이?…오픈 하우스 해야 하는 이유

사람 모여야 경쟁 생겨판매 기간 효율적 단축실제 모습에 신뢰감 ↑  주택 구매 의사 없이 오픈 하우스를 방문했다가 구매 계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가 많다. 이처럼 오픈 하우스는 잠재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하늘에서 웬 날벼락… 항공기 얼음 오물 주택 지붕에

‘낙하물’로 분류 시 보험 가능사진 촬영·경찰 신고·현장 보존보험료 비싸도 가입해야 안전   항공기 낙하물이 주택가 지붕에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만큼 적절한 주택 보험에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비트 한 잔의 힘”… 심장 건강 지키는 ‘질산염 식품’ 주목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압 낮추고 혈관 확장…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비트·잎채소 속 질산염, 체내서‘산화질소’전환“하루 비트 4개 또는 주스 500ml”섭취 권고돼&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하루 맥주 1잔 괜찮다고?… 가벼운 음주도 쌓이면 뇌 혈류 줄인다

누적 음주량 많으면뇌 피질 두께 얇아져 <사진=Shutterstock>  가벼운 음주도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영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스마트폰 2주만 중단해도… 인지 기능 10년 ‘회춘’

‘정신 건강·행복감’ 상승 ‘불안감·불면증’은 완화 항우울증 효과에 버금 타인과 비교 SNS에 취약 소셜미디어 사용을 2주만 중단해도 뇌 인지 기능이 약 10년 젊어진다는 연구 결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환경 문제 갈수록 심각… 지구 살리는 주방 습관

육류나 유제품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토지 이용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로이터]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상 기후와 그에 따른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헷갈리는 재정보조 수혜서… 내가 낼 돈부터 파악해야

수혜서 용어부터 이해무상 지원 많아야 유리순비용 기준 대학 비교보조 부족하면 이의 신청 ‘대학 재정보조 수혜서’(Financial Aid Award Letter)를 이해하는 일은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학자금 대출 상환 방심하면 큰 일… 신청 전부터 신중 접근

4년 치 학비부터 추산상환 가능 금액만 대출민간 프로그램도 비교기혼자 전략적 세금 신고 높은 대학 학비 마련을 위해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대출 전 FAFSA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치료법 없다”는 오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효과 보려면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 원인 모른다·치료 없다”는 인식, 대표적 오해수용성 식이섬유·페퍼민트 등 근거 기반 치료“ 프로바이오틱스·복부마사지 도움”은 근거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트럼프, 종교적이지 않다’ 평가 늘어… 성인 10명 중 7명

2024년 대비 8%포인트↑히스패닉 가톨릭 중 80% 미국 성인 약 70%가 트럼프 대통령이 종교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조사 대비 약 8%포인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