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유예된 모기지 납부, 획기적 구제책 나왔다

미국뉴스 | | 2020-05-15 09:09:39

유예,모기지납부,구제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로 인해 모기지 납부가 어려운 주택 소유주들을 위한 모기지 유예 신청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유예된 금액을 상환하는 새로운 구제책이 발표됐다.

13일 연방주택기업감독청(FHFA, 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은 이른바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을 통해 모기지 납부를 미루고 있는 주택 소유주들이 유예 금액을 주택을 처분하거나 모기지 융자액을 다 상환한 후 해당 유예금액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을 발표했다.

즉, 주택을 나중에 매각하거나 30년 혹은 15년으로 되어있는 모기지 상환기간이 다 끝난 다음에 미납된 모기지 페이먼트를 갚아도 된다는 것이다.

FHFA가 발표한 이번 구제책은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페니매와 프레디맥으로부터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코로나 19로 연방 정부 구제안인 ‘케어스 액트’(CARES Act)의 일환으로 페니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은 최장 1년까지 모기지 페이먼트를 유예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예 프로그램에 따라 모기지 기관은 주택 소유주에게 첫 번째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기간을 연장할 것인지 묻게 되며 최장 연장 기간인 1년이 되기 전, 다시 연락해 이후의 페이먼트 옵션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장 유예기간 후의 옵션은 1년 동안 유예된 금액을 일정 기간으로 분할한 액수를 기존 모기지 금액에 더해 납부하는 방식인 리페이먼트 플랜(Repayment Plan), 1년 후 13개월째 융자금액에 유예받은 금액을 더해 한꺼번에 납부 유예 금액 일시불 납부(Lump Sum Pay), 유예된 기간만큼 융자금 납부 기간을 늘리는 옵션융자 재조정(Loan Modification) 등 3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수천만명의 주택 소유주가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지만 1년 후에도 밀린 모기지 페이먼트를 되갚을 여건이 되지 않는 주택 소유주들이 많을 것으로 지적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온 바 있다.

이번 FHFA의 추가 구제책을 발표함에 따라 주택을 처분해 목돈을 손에 쥘 수 있게 됐거나 모기지 상환 기간이 종료되어 월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이 없어졌을때 미납된 모기지 페이먼트를 되갚도록 함으로써 한층 주택 소유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재융자의 경우 밀린 모기지 페이먼트는 새로 얻은 모기지 대출 원금에 더해진다.

한편, FHFA는 이번 추가 구제책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박주연 기자>

 

유예된 모기지 납부, 획기적 구제책 나왔다
모기지 납부 유예 신청한 주택 소유주들 중에서 유예 기간이 끝난 후에도 모기지 페이먼트 상환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추가 구제책이 발표됐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