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로나19로 고기 부족사태 온다…돼지고기 생산 ⅓ 셧다운

미국뉴스 | | 2020-04-26 21:21:24

미국,고기,부족사태,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유행으로 노동집약적인 대규모 정육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몇 주 안으로 미국에 고기 부족사태가 올 것으로 예고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경고했다.

우선 코로나 19가 미 전역 공급라인에 퍼짐에 따라 돼지고기 생산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미국 내 가장 큰 가금류 육가공 공장도 문을 닫았다.

세계 1위 닭고기·소고기 수출국인 브라질에서도 최대 정육 회사 JBS SA가 운영하는 가금류 공장이 폐쇄됐다. 

 

캐나다에서도 브리티시 컬럼비아 가금류 공장을 비롯해 주요 공장이 멈춰 섰다.

여전히 미주 전역에서 수백개 육가공 공장이 영업 중이지만, 공급 체인이 점점 붕괴할 조짐을 보여 조만간 전 세계적인 고기 부족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우려를 드리우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미국, 브라질, 캐나다 3국은 전 세계 고기 유통에서 약 65%의 비중을 점한다.

미 덴버 소재 컨설팅회사 글로벌 애그리트렌즈의 브렛 스튜어트 회장은 "완전히 전례 없는 일"이라며 "이건 생산자는 모든 걸 잃고, 소비자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하며, 식당들은 1주 만에 갈아놓은 소고기 공급이 달리는 등 모두 패자가 되는(lose-lose)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잇따라 들려오는 미국의 육류 공장 셧다운 소식은 어지러울 정도다.

세계 1위 돼지고기 생산업체 스미스필드 푸즈가 지난 24일 미 일리노이주에 있는 또 다른 공장 문을 닫겠다고 밝혔다.

그보다 앞서 호멜 푸즈는 미네소타 소재 칠면조 공장을 닫기로 했다. JBS도 위스콘신주 소고기 공장을 멈춰 세웠다. 

 

이런 가운데 고깃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돼지고기는 1주새 29%나 올랐다. 2012년 이후 주간 단위로는 최고 상승 폭이다.

육가공 공장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져나간 탓에 더 많은 공장 봉쇄를 불러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작업 여건상 어깨를 맞대고 해야 하는 근로인 데다 공장 직원 중 상당수가 이민자들로 매우 밀집된 주거 환경에 기거하면서 지역 감염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코로나19로 고기 부족사태 온다…돼지고기 생산 ⅓ 셧다운
마이애미 마트의 텅빈 선반 [AP=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