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3단계 경제정상화 방안 공개…주지사 판단에 일임

미국뉴스 | | 2020-04-16 19:19:51

트럼프,3단계,경제정상화,방안,주지사판단,일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 확산 억제 단계별 개인·기업 대응지침 포함…시기는 특정안해

1단계부터 자택대피령·일터 복귀 부분적 가능…2단계 땐 학교도 개학 가능

"주지사 지침 맞춰 상황에 따라 적용…단계별 진행 노력해야"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완화 이후 경제 정상화를 위한 3단계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침을 공개했다.

 

'미국의 재개'라고 명명된 이 지침은 코로나19의 발병 완화 추이별로 개인과 기업, 학교와 병원 등 공공시설, 체육관, 술집 등이 취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지침은 ▲14일간 독감과 코로나19 같은 증상이 하향 곡선을 보일 것 ▲ 14일간 환자 수가 하향곡선을 그리거나 검사 수 대비 양성 반응자 비율이 떨어질 것 ▲병원이 모든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진을 위한 강력한 검사 프로그램을 갖출 것 등을 1단계 요건으로 제시했다.

일단 1단계 요건을 만족하는 주의 경우 개인에 대해서는 사회활동을 재개하더라도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은 계속 대피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 개인이 휴게 장소나 쇼핑센터 등 공공장소에 가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최대한 준수하고, 적절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충족되지 못하는 곳에서는 10인 이상의 모임을 피하는 동시에 비필수적인 여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기업에도 가능하면 원격근무를 권장하되 가능하다면 단계적으로 일터로 복귀하고, 사람들이 모이거나 접촉할 수 있는 공용구역을 폐쇄하도록 했다. 또 비필수적 여행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을 둔 근로자를 위해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했다.

학교는 휴교 상태를 유지하고 요양원과 병원의 방문도 금지된다.

식당과 극장, 예배 장소같은 대규모 장소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서만 운영될 수 있고, 술집은 영업할 수 없다.

 

2단계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다는 증거가 없고 1단계 요건을 2차례 충족할 때 진행할 수 있다.

2단계에서도 개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하지만 피해야 할 모임의 규모가 50인 이하로 확대된다. 비필수 여행은 허용될 수 있다.

기업도 가능한 한 원격근무를 권장하고, 일터로 복귀하더라도 사람들이 모이거나 접촉할 수 있는 장소는 여전히 폐쇄해야 한다. 다만 비필수적 여행은 재개될 수 있다.

학교는 개학할 수 있지만, 요양원과 병원 방문은 여전히 금지된다. 식당, 극장 등은 완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운영될 수 있고, 선택적 진료도 재개될 수 있다. 술집은 좌식이 아닌 입식으로 규모를 축소해 운영할 수 있다.

 

마지막인 3단계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한다는 증거가 없고 1단계 요건을 3차례 충족했을 때 적용된다.

3단계에서는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도 공공장소 활동이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용이치 않은 곳의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기업은 직원 채용도 제한 없이 가능해진다.

요양원과 병원 방문이 가능하고, 식당, 극장 같은 대규모 장소도 제한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아래에 운영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침은 단계별 정상화를 하는 시기를 따로 적시하지 않았다. 주별로 코로나19 확산 및 억제 상황에 따라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해석된다.

행정부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대통령의 새 가이드라인은 권고안이며, 유연성을 가질 것"이라며 "가이드라인에 대해 어떻게 할지는 그들(주지사들)의 선택이다. 모든 주지사는 안내서로서 권고안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침을 담은 문건에는 "주 당국자는 지역 상황에 따라 이 지침을 맞춰 적용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며 "적절한 곳에서 주지사들은 이 기준을 충족하고 단계별로 진행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노력해야 한다"고 적혀 있다.

또 주지사의 판단에 따라 주 전역 또는 더 작은 행정단위인 카운티별로 실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상화 조치가 실행되더라도 개인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몸이 아플 경우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않도록 하고, 기업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발열 체크, 위생 등 적절한 조치를 하면서 작업장 모니터링, 근로자들의 접촉 추적 정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