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개인정보 도용범들, 재택근무 세무전문가 노린다

미국뉴스 | | 2020-04-15 09:09:10

개인정보,도용범,재택근무,세무전문가,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 국면 속 보안 취약한 네트웍에 접근

납세자 정보 대량 빼내 연방 지원금 등 가로채

 납세자도 IRS 사칭 전화·이메일 사기 조심을

 

 

 

연방국세청(IRS)은 코로나19로 인한 세무 전문가들의 재택근무 증가로 세금보고 시 납세자 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보안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IRS는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경기부양법에 따른 연방 정부 지원금(EIC·Economic Impact Payment) 관련 납세자들의 개인 정보를 도용해 이를 가로채거나 세금 환급금을 노리는 신종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세무 전문가들이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보안이 취약해지지 않게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IRS와 주정부 택스기관에 따르면 납세자 정보 도용 증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노리는 사이버 범죄자들은 피싱 이메일을 사용하거나 보안되지 않은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이들의 컴퓨터를 통제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후 납세자 정보를 훔치거나 이미 세금보고를 완료한 납세자들의 은행 정보를 변경해 환급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IRS는 설명했다. 

 

또한 사기범들은 공인회계사(CPA) 등 세무 전문가들에게 자신을 세금보고를 의뢰하는 납세자인 척 이메일을 보낸다. 이어 첨부파일로 자신의 임금과 소득정보를 첨부했다고 해 파일을 열어보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정보를 도용할 수 있는 악의적인 링크가 포함돼 있는 ‘피싱 사기’일 확률이 높아 주의가 당부된다. 이같은 경우 파일을 열어보기 전 고객과의 전화를 통해 실제 의뢰인인지 다시 한 번 확인 절차를 거칠 것을 IRS는 권고했다.

척 레티그 국세청장은 “코로나19사태에 개인 정보 도용범들은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 전문가들을 주타겟층으로 노리고 있다”며 “그들은 세금과 관련된 사기행각을 위해 개인 정보와 금융 정보를 훔치는 것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는 모든 수법을 이용해 납세자및 세무 전문가들을 속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써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IRS를 필두로 주 세금기관, 민간 세금분야 전문가 등은 코로나19 사태에 새롭게 납세자들의 개인정보를 위협하고 있는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또한 IRS 범죄수사부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연방 정부 지원금 수령절차 및 정보에 취약한 납세자들을 중점으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거나 더 빨리 보내기 위해 필요하다며 소셜시큐리티 번호나 크레딧 카드 정보를 불러 달라거나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유형의 조사를 우선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RS는 경기부양안 지원금 관련 그 누구에게도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세지를 보내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또한 어떠한 정부기관들도 별도의 수수료를 받거나, 또는 소셜번호와 은행 계좌, 카드 정보 등을 요구하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다며 이에 속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개인정보 도용범들, 재택근무 세무전문가 노린다
 연방국세청은 코로나19사태에 개인정보 도용범들이 납세자뿐만 아니라 세무 전문가들을 주타겟층으로 노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