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지지율의 역설? 트럼프 코로나국면서 지지율↑… “바이든과 접전”

미국뉴스 | | 2020-03-29 18:18:31

트럼프,지지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양자 가상대결에서 접전 양상을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보다 여유 있는 차이로 앞섰던 한달 전 조사에 비해 그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다 감염국에 오르는 등 미국 내 환자 발생이 급증,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와중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이는 양상이다. 특히 이 조사에서 경제 분야 지지율이 취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지난 22∼25일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국 성인 1천3명과 등록 유권자 845명을 상대로 실시, 29일 공개한 조사 결과(오차범위 ±3.5%포인트)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49%의 지지율을 얻어 47%를 기록한 트럼프 대통령을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는 2월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7%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던 것에 비해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일반 성인들 대상 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 50%, 44%의 지지율을 기록, 등록 유권자 대상 조사보다는 차이가 상대적으로 컸다.

등록 유권자를 상대로 한 분야별 가상 대결과 관련, '경제 대응과 관련해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52%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손을 들어준 응답자(42%)를 앞섰다.

반면 보건 정책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을 꼽은 비율이 51%대 41%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신뢰도가 높게 나왔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누구를 더 신뢰하느냐'는 질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을 꼽은 응답자가 각각 47%대 43%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WP는 보도했다.

특히 코로나19 국면에서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경제 상황이 악화한 가운데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대응'에 대한 지지율은 57%로 취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WP는 보도했다.

이는 2월 조사 때 보다 5% 포인트 올라간 것이다.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였고, 거의 10명 중 4명꼴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적 노력'에 대해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당내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55%대 39%로 큰 차이로 제치며 대세론을 확인했다.

그러나 지지층의 충성도 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참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등록 유권자 가운데 10명 중 8명꼴(86%)로 열성 지지자라고 밝힌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등록 유권자 중에서는 열성 지지자라는 답변이 74%로 트럼프 대통령보다 10% 포인트 이상 뒤처졌다고 WP는 보도했다.

지지 정도와 관련, '매우 열성적'이라는 답도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55%)이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층(28%)을 압도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두꺼운 열성 지지층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과거 대선에서 열성 지지층을 많이 확보한 대선주자가 승리했다는 여론조사 등에 비춰 바이든 캠프로서는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WP는 지적했다.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이는 흐름이어서 그 배경 및 대선에 미칠 영향 등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갤럽은 최근 "역사적으로 대통령 지지율은 국가가 위협에 처했을 때 올라갔다"며 과거 9·11 테러, 쿠바 미사일 사태 때보다는 상승 폭이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