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대가족의 코로나19 ‘비극’…3명 사망·4명 감염·20명 격리

미국뉴스 | | 2020-03-19 15:15:33

대가족,비극,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저지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가족 가운데 3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 가족 가운데 다른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 중 3명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20명에 가까운 나머지 가족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비극의 주인공은 뉴저지주 프리홀드(Freehold)에 거주하던 73세 할머니인 그레이스 푸스코 가족이다. 

 

그레이스는 슬하에 11명의 자녀를 두고, 손주만 27명에 이른다.

19일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에 따르면 그레이스는 코로나19 판정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날 숨을 거뒀다.

이미 코로나19로 두 명의 자녀를 잃은 뒤였다.

같은 날 수 시간 전에 아들 카민 푸스코가, 닷새 전인 13일에는 세 자녀의 엄마인 딸 리타 푸스코-잭슨(55)이 코로나19에 희생됐다. 리타는 사망 하루 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그레이스는 아들과 딸이 사망한 사실조차 모르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명도 그레이스의 자녀들이다.

그레이스의 대가족은 함께 일요일 예배를 같이 보거나 매주 가족 파티를 해왔다.

뉴저지주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인한 뉴저지주의 첫 사망자와 접촉했던 사람이 최근 그레이스의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의 친척이자 가족 변호사인 파라디소 포데라는 "거의 20명에 달하는 나머지 가족들은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면서 "함께 모여 슬픔을 나누지도 못하고 '격리된 고독' 속에서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