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 3~5일 재사용해도 괜찮다?

미국뉴스 | | 2020-03-13 09:09:14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WHO “재사용 말라” 지침불구

품귀현상에 ‘1일 1회 원칙’ 변경

재사용 전 마스크 오염 체크를

 

마스크 대란이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현재 정부가 권고하는 마스크는 지름 0.3㎛ 크기 입자를 80% 이상 걸러내는 KF80이다. 입에서 나오는 비말(飛沫ㆍ침방울)이 0.5㎛ 이상이어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히 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스크는 1일 1회 사용 원칙에 따라 매일 교체해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마스크에 남아 있는 세균이 감염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에 습기가 차면 즉시 새것으로 교체하라. 1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감염질환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재사용하면 코로나19로부터 당신을 지켜주기는커녕 오히려 질병 감염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우리 정부 입장은 변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새로 교체할 마스크가 없다면 마스크 오염 정도를 판단해 본인이 재사용한다는 조건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미세먼지를 거르는 기능이 목적이라면 1일 1회용이 맞지만 비말을 걸러서 코로나19를 막으려면 3~5일 정도 마스크를 재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한편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자 온라인 등에서는 ‘65도 이상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파괴되기에 스팀 다림질을 하거나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라’ ‘마스크에 에탄올을 뿌려 소독한 뒤 잘 말리면 며칠 더 쓸 수 있다’는 등 다양한 재사용법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이 효과가 없다. 

김달환 식약처 연구관은 “마스크 필터가 정전기로 미세먼지나 비말 등을 막아준다”며 “열을 가하거나 다른 액체나 액상 성분이 들어가면 필터가 망가져 원래 효과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마스크 3~5일 재사용해도 괜찮다?
서울 송파구청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올바른 마스크 쓰기 교육을 받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