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LA~하와이 왕복 198달러 ‘항공권 폭탄세일’

미국뉴스 | | 2020-03-11 10:10:06

LA,하와이,왕복,항공권,폭탄세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퍼지고 장기화하면서 항공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자 국내 항공사들이 노선 축소와 함께 수요 촉발을 위해 싼 가격에 항공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 빈 좌석으로 운항하는 것보다 싸게라도 항공권을 판매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10일 LA타임스는 유나이트항공, 델타항공, 어메리칸항공, 제트블루 등 주요 항공사들이 빈 좌석을 줄이기 위해 일정 변경 수수를 면제하는 것은 물론 정상 가격보다 싼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수 항공사들이 저가 항공권 판매에 나선 까닭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항공 여행객이 급감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신문에 따르면 올 여름 휴가 시즌을 위한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LA 국제공항을 출발지로 유나이티드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해 하와이 마우이섬을 방문하는 직항 왕복 항공권의 경우 198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LA 국제공항과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왕복하는 아메리칸항공의 항공료는 151달러.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왕복 요금은 195달러 밖에 되지 않는다.

오는 22일부터 대학농구 토너먼트가 벌어지는 라스베가스를 방문하고 싶다면 프로티어항공의 57달러 왕복 항공권이나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의 89달러 왕복 항공권을 노려볼 만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시아를 운항했던 B787이나 777 기종이 국내선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계류장에 보관하면 막대한 보관료를 부담해야 하는 항공사로서는 국내선 운항으로 돌리는 편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항공여행 전문가들은 항공사들의 이 같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다.

국제선 운항을 줄이는 대신 미국 내 국내선과 인접 국가 운항에 마케팅을 함으로써 수요 증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항공기 수요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항공사들의 생존 전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10일 항공 수요 감소와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 항공기 운항을 국제선은 25%, 국내선은 10~15% 축소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항공도 태평양 노선에서의 56% 감축을 포함해 여름 성수기 국제선 운항을 기존보다 10%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선 운항도 7.5% 줄이기로 했다. 유나이티드항공도 4월 한 달간 미국 국내선과 캐나다 노선 운항을 10% 줄인다고 밝혔다. 국제선 운항도 20%가량 줄이기로 했다.

앞서 미 항공사들은 중국과 한국 등에 대한 항공편 운항을 한시적으로 축소한 바 있다.

<남상욱 기자>

 

LA~하와이 왕복 198달러 ‘항공권 폭탄세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 여행객의 수요가 급감하자 주류 항공사들은 공격적인 저가 마케팅을 동원해 국내서 수요 촉진에 전력 투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