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고급차 시장도 ‘SUV 전성시대’

미국뉴스 | | 2020-03-06 10:10:3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급차 시장에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고급차 브랜드가 내놓은 SUV 모델 수가 세단 수를 처음으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각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고급차 브랜드가 판매한 SUV 모델은 총 29개로, 전년보다 4개 늘어났다. 이들 SUV는 모두 수입차 브랜드 모델이었다.

같은 기간 500대 이상 팔린 고급 브랜드 세단은 총 28종으로, 전년 36종에서 8종이 줄었다. 고급 세단은 한국산이 3종, 수입차가 25종으로 파악됐다.

차종 집계는 연간 500대 이상 판매된 모델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급차 브랜드’의 기준은 각사가 표방하는 기준을 따랐다. 도요타가 고급 브랜드로 내세우는 렉서스는 포함시키고 도요타는 넣지 않는 식이다.

고급차 시장 상당수를 점유한 수입차 브랜드들은 SUV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 신차로 투입된 고급 SUV는 2016년 4종, 2017년 3종, 2018년 6종, 지난해 6종으로 매년 꾸준히 한국 시장을 두드렸다.

특히 작년에는 소형 SUV인 렉서스 UX를 비롯해 중형인 재규어 I-페이스, 메르세데스-벤츠 EQC, 람보르기니 우루스, 대형인 링컨 노틸러스, 초대형으로 분류되는 BMW X7까지 전 세그먼트에서 신모델이 출시됐다. 한해 전인 2018년에도 소형인 BMW X2, 볼보 XC40, 인피니티 QX30, 중형인 재규어 E-페이스, 초대형인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마세라티 르반떼까지 대형을 제외한 모든 세그먼트에서 신차가 나왔다.

반면 세단 출시에는 수입차 고급 브랜드들도 소극적이었다. 2015년에는 고급 세단이 한국에 단 한 차종도 들어오지 않았고, 2016년에는 2개, 2017년 1개, 2018년 2개만 한국에 투입됐다. 작년의 경우 BMW 8시리즈 단 1개 모델만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 브랜드 중에는 제네시스가 2015년 EQ900(현 G90)으로 고급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2016년 G80, 2017년 G70가 수입 고급차들과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달에는 제네시스 최초의 SUV 모델인 GV80가 정식 출시되며 수입차가 점령하다시피 한 고급·대형 SUV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GV80는 출시 한달여만에 누적 계약 대수 2만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수입·한국 고급 브랜드는 ‘SUV 대전’을 치른다.

제네시스는 GV80에 이어 올해 하반기 고급 중형 SUV인 GV70를 투입한다. 수입차 중에는 벤츠가 소형 SUV GLB 신차를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아우디의 전기차 SUV e-트론 등 다양한 모델이 출격 대기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급 SUV 수요가 점차 늘고 있어 다양한 SUV를 앞세운 고급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고급차 시장도 ‘SUV 전성시대’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 모델 [연합]
고급차 시장도 ‘SUV 전성시대’
 BMW 뉴 X7 모델.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