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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미국뉴스 | | 2020-03-04 10:10:51

우즈,명예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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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됐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3일 2021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21년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후보로는 우즈 외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조니 패럴, 톰 바이스코프, 도티 페퍼, 수지 맥스웰, 베벌리 핸슨, 샌드라 파머, 팀 핀첨, 매리언 홀린스(이상 미국)까지 10명이다.

골프 명예의 전당은 원래 50세가 돼야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 1월 ‘2021년부터 최소 연령을 45세로 낮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우즈를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왔고, 예상대로 우즈가 45세 적용 첫해인 2021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정되려면 2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투표에서 75%인 15명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남자 선수 출신이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되려면 주요 투어에서 15승 이상을 하거나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해야 한다.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만 82승을 거뒀고 메이저 15승을 달성해 기본 조건을 충족했다.

우즈 이외에 주요 후보를 보면 해링턴은 유러피언투어 15승, 메이저 3승을 거둔 선수고 페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7승, 메이저 2승, 1992년 올해의 선수와 최저타수상을 받은 선수 출신이다.

핀첨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PGA 투어 커미셔너로 일하며 투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1년 골프 명예의 전당 최종 헌액 대상자와 행사 일시, 장소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우즈, 202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지난 2019년 매스터스 우승 확정 후 포효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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