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카더라’ 코로나 가짜뉴스 현혹되지 마세요

미국뉴스 | | 2020-03-04 15:15:33

카더라,가짜뉴스,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NS통한 미확인 루머에 한인타운 혼란 가중

 한인단체들 상권살리기 공동대책 내놓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가짜뉴스’들이 여전히 LA 한인사회에서 나돌면서 한인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가뜩이나 움츠린 한인 업계에 피해를 주고 있어 이에 더 이상 현혹돼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의 LA 동선과 관련한 루머들이 가짜 뉴스로 판명된 이후에도 보건당국이나 한국 정부의 공식 발표를 부정하거나 확인되지 않는 루머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돌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한 한인 식당 업주는 “승무원의 한인타운 방문이 거짓으로 밝혀지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한산하다”면서 “근거없는 소문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이러한 사태는 계속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고 토로했다. 

 

최근 한인들의 소셜미디어에는 한국 대구를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시애틀 한인이 시애틀로 가기 전 LA의 한인 스파를 들렀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으나 전혀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주말에는 한 신천지 신도가 한인 스파에 왔다가 한인 고객들의 항의로 소란이 있었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이 역시 전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에 가깝다.

코로나 19와 관련한 이같은 가짜 뉴스와 루머들이 횡행하며선 한인업소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한인단체들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민주통일연대를 비롯해 LA 상공회의소, 종교평화협의회 등 10여개 단체들은 3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가짜뉴스 확산 중단을 호소하고 한인타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놓기로 했다.

민주통일연대 관계자는 “코로나 가짜뉴스로 인해 한인업소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방관할 수만은 없어 한인단체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항공 승무원 동선과 관련해 큰 피해를 입은 한인 식당 ‘꿀돼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보건 당국도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한인 사회의 과도한 불안을 진화하기 위해 2일 한인타운에서 코로나 19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과도한 불안을 자제하자는 것이다.

이날 LA 한인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LA 카운티 보건국 관계자들이 나서 ‘코로나19’의 예방과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보건국의 크리스틴 먼디 메트로폴리탄 지구장은 “LA카운티의 확진자는 단 1명인데다 최근 두달 넘게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만큼 감염 위험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손 씻기, 재채기할때 입과 코 모두 가리기, 증상이 있는 자와 접촉 제한 등 예방에 신경 쓸 필요는 있지만, 건강한 주민이 야외 활동을 완전히 금하는 등 과도한 불안감은 갖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박상혁 기자>

 

 

 

‘카더라’ 코로나 가짜뉴스 현혹되지 마세요
 2일 LA 한인타운 올림픽 갤러리아 쇼핑센터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승무원 동선과 관련, 이 승무원이 LA에 체류할 당시 한인타운 업소를 방문한 적이 없다는 LA 총영사관의 공식 발표문이 게시되어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