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펜스 "한국·이탈리아 여행제한 확대 가능하나 발병추이 고려"

미국뉴스 | | 2020-03-02 23:23:4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출국전 공항서 100% 의료검사 기뻐"…"대통령이 사실 기반해 결정 내릴 것"

주미대사관, 미국내 조치가능성 예의주시하며 과도한 조치 자제 당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과 이탈리아 등에 대한 여행제한이 확대될 수 있지만 발병추이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어 한 기자가 한국, 이탈리아, 독일 등에 대한 추가 여행제한 가능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선 국무부가 지난달 29일 한국과 이탈리아의 여행경보를 3단계(여행재고)로 유지하면서도 일부 지역에 대해 최고 등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사실을 상기했다.

 

국무부는 당시 한국의 대구, 이탈리아의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지역의 여행경보를 4단계로 올렸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인은 이탈리아와 한국의 특정 지역으로 여행하면 안 된다고 우리가 말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자국민의 주의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런 권고들은 확대될지도 모른다"며 추가 제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규정하기 위해 이들 나라에서의 발병 추이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럽연합(EU) 국가에 대한 여행제한 문제와 관련해 "EU 국민은 돌아다니기 위해 여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TF는 오늘 새로운 사례에 관해 얘기했고 몇몇 유럽국가에서 일부(사례)가 있었다. 우리는 이를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전문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감염) 사례를 주시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그런 사실에 기반해 여행 자문이나 제한에 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한국과 이탈리아가 미국행 직항 비행기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해 탑승 전 의료 검사를 한다고 밝히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는 "오늘 백악관 TF 회의에서 (앞으로) 12시간 이내에 이탈리아와 한국 전역의 모든 공항에서 (미국행) 직항편에 대해 모두 (의료) 검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돼 기뻤다"라고 말했다.

뒤이은 관련 질문에는 "실제로 한국은 3시간 전에 공항에서 모든 직항 비행기에 대해 검사를 완전히 이행했다"며 "내가 말했듯이 이탈리아도 12시간 이내에 같은 작업을 이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국행 노선에서 실시해온 발열검사를 한국 시간 3일 오전 0시(미국 동부시간 2일 오전 10시) 출발 편부터 모든 국적사와 미국 항공사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공항에서 다양한 발열 검사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이행하는 데 있어 그들을 돕기 위해 매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현재 미국 공항 도착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치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1~2일 내 미국 내에서도 관련 조치가 있을 수 있어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내 인사의 미국 출장 조정, 대사관 내 국내 출장 자제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수혁 주미대사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면담을 포함해 향후 미 행정부 고위인사, 의회 인사와 면담을 통해 정부 조치를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과도한 조치를 자제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펜스 "한국·이탈리아 여행제한 확대 가능하나 발병추이 고려"
코로나19 기자회견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EPA=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