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금보고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 이유는?

미국뉴스 | | 2020-02-07 10:10:31

세금보고,빨리,유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27일부터 2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시작된 지 2주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납세자들의 관심은 세금보고 시기에 모아지고 있다. 가급적 세금보고는 조기 접수가 보다 더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에 따르면 세금환급금을 기대하고 있는 납세자라면 당연히 조기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 게 유리하다.

올해 세금보고 납세자의 70% 정도가 세금환급금을 기대하고 있는데 세금보고를 조기에 하면 그만큼 연방 국세청(IRS)의 세금환급금 지급도 빨라 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세금환급금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큰 만큼 세금보고를 일찍 하려는 납세자들이 증가할 가능성도 커진다. 세금환급을 생각하면 서둘러야 할 이유가 되는 셈이다.

당장 세금환급금을 쓸 사용처가 없다 하더라도 투자를 하거나 세이빙 어카운트에 넣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세금보고를 하지 않고 있으면 4월까지 정부 금고에 이자 한푼 없이 세금환급금을 보관하는 것보다는 좀더 유리하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게 되면 신분도용 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IRS에 따르면 동일한 사회보장번호(SSN)로 이미 세금보고가 됐다는 이유로 전자세금보고 서류를 거절하는 사례가 매년 늘고 있다. 신분도용 사기 때문이다. 동일한 사회보장번호로 작성된 세금보고 서류에 대한 IRS의 조사가 실시되겠지만 조사 결과에 따른 세금환급금 지급까지는 긴 시간과 고통스런 절차들을 겪어야 한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면 이 같은 신분도용의 희생이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어 유리하다는 것이다.

조기 세금보고를 하게 되면 공인회계사들과 같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인 공인회계사들에 따르면 세금보고 대행 의뢰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는 대개 3월이라는 게 정설이다. 4월로 넘기면 납세자들의 불안감이 있기 때문에 3월을 넘기지 않으려는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4월 15일 마감일로 다가가면서 납세자들의 대행 의뢰 서류가 폭주하면 그만큼 시간을 갖고 검토할 여유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덜 몰리는 2월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충분히 받으며 세금보고를 하는 게 유리하다.

그렇다고 모든 납세자들에게 조기 세금보고가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양하다거나 한국 등 타국의 재산을 처분해 수입이 발생했다면 추가 증빙 서류들이 구비되어야 세금보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파트너십 투자인 경우 3월 중순이 되어야 투자자들에게 수입 증빙 자료가 발행돼 조기 세금보고를 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세금을 더 내야 하는 납세자라면 추가 납세액을 확보한 뒤 세금보고를 해야 추가 페널티를 피할 수 있다.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세금환급금을 받는 납세자나 학자금 대출이나 소득 보고를 해야 하는 납세자들과 신분도용 방지를 위해서는 조기 세금보고가 유리하다”며 “그렇다고 서두르다 보면 첨부해야 할 서류를 빠트리는 우를 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상욱 기자>

 

세금보고 빨리 할수록 유리하다, 이유는?
세금보고는 가급적 빨리 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세금보고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한 납세자가 세금보고 대행업체의 문을 나서고 있다. [AP]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