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코비 추모 열기 저지(유니폼) 품절로 확산

미국뉴스 | | 2020-01-30 10:10:22

코비,추모,저지,유니폼,품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 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추모 열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코비와 관련된 유니폼(저지)과 신발 등 제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급등하는가 하면 일부에선 품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27일 CBS뉴스 머니워치에 따르면 코비의 갑작스런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평소 코비가 입었던 등번호 8번과 24번의 저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NBA 공식 물품 온라인 판매처인 ‘NBA스토어닷컴’(NBAStore.com)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일례로 28일 현재 LA 레이커스 시절 입었던 등번호 8번과 24번이 새겨진 저지의 경우 3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는 코비의 자필 서명이 있는 저지가 6,000달러를 호가하고 있을 정도다.

이에 반해 LA 레이커스 포워드 르브론 제임스의 저지는 110달러, 샤킬 오닐의 저지는 130달러에 판매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용품 전문판매업체들에 따르면 코비의 저지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코비의 인기가 미국 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저지를 비롯한 코비 관련 제품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게 전망의 근거다.

NBA는 코비 저지에 대한 수요를 감안해 추가 제작을 의뢰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만 제작업체에서 생산 병목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등번호 8번과 24번의 저지 생산량이다. 8번 저지는 코비가 신인 시절에 입었던 것이라면 24번 저지는 2016년 은퇴할 때까지 후반기에 입은 저지다.

일각에서는 고인의 죽음과 애도의 마음을 상업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 추가 제작과 판매에 대한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스포츠용품 전문업체인 ‘나이키’의 온라인 판매 웹사이트에서도 코비 브라이언트와 관련된 물품의 품귀 현상은 마찬가지였다.

특히 나이키는 코비와 2003년 계약을 통해 ‘코비 스니커즈’를 출시한 인연을 갖고 있다. 나이키에 따르면 사고 이전부터 또 다른 ‘코비 스니커즈’ 제작을 추진해온 터라 코비와 관련된 제품 판매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난 26일 13세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를 위해 헬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 주 칼라바사스에서 추락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조종사를 포함한 9명 전원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 브라이언트의 둘째 딸인 지아나가 포함돼 안타까움을 샀다.

<남상욱 기자>

 

코비 추모 열기 저지(유니폼) 품절로 확산
28일 미국 프로농구(NBA)의 공식 판매웹사이트인 NBA스토어닷컴에서 1벌에 300달러까지 가격이 급등한 코비 브라이언트 저지. <nba스토어닷컴 캡처=""></nba스토어닷컴>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