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텍사스로 갈까” 주택투어 인기

미국뉴스 | | 2020-01-25 16:16:28

텍사스,주택투어,인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가주민 이주지 최고 선호

 4베드 주택 49만달러 깜짝

 

 

치솟는 생활비 등으로 ‘탈 캘리포니아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는 가운데 텍사스가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주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LA타임스는 최근 수많은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텍사스주로 이주를 고려하고 있어 이른바 ‘텍사스 주택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텍사스 주택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를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를 떠나려는 주민들이 리무진 버스를 타고 달라스 북부에 위치한 교외 지역 주택들을 돌아보며 여러 가지 매물들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버스투어에 동참한 주민들은 2,800스퀘어피트에 방4개, 화장실3개로 구성된 주택의 매물이 48만9,000달러인 것을 보고, “캘리포니아 지역에선 불가능한 가격”이라며 깜짝 놀랐다.

이처럼 저렴한 주택가격과 낮은 세금 등의 이점이 있는 텍사스주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최고로 선호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9월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미국내 이주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해 캘리포니아에서 타주로 이주한 주민은 69만1,14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8만6,164명이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애리조나(6만8,516명), 워싱턴(5만5,467명), 네바다(5만707명), 오레곤(4만3,058명) 주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입법 분석국이 2018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 캘리포니아 인구의 2.5%에 해당하는 100만여 명이 타주로 이주했는데, 특히 텍사스주로 이주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텍사스에는 한인 인구도 적지 않아 텍사스 이주 행렬에는 한인들도 상당수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한인 인구는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9만 4,47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텍사스로 이주하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많아지자 텍사스 지역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교통 체증이 심해져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주민들은 보수적인 텍사스의 정치 문화가 캘리포니아로부터 유입되는 인구로 인해 바뀔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석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