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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4년째 미국 특허취득 2위

미국뉴스 | | 2020-01-17 1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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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해 14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여러 국가에 등록된 특허를 뜻하는 특허군(patent family) 건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아 글로벌 최대 특허 보유 업체로 평가됐다.

15일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3만3,530건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2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에 이어 삼성전자(6,471건)가 2위를 차지했다. 2006년부터 14년째 2위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6위에 올랐으나 2018년(5위·2,474건)과 비교하면 한 계단 하락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다. 이어 애플(7위), 포드(8위), 아마존(9위) 순이었고 화웨이(10위)는 지난해 처음 10위권에 진입했다.

현대차가 전체 20위(1,505건)로 전년보다 한계단 내려왔지만 기아차는 전년 대비 58계단을 단숨에 점프해 41위(921건)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49%), 일본(16%)에 이어 한국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를 점유해 처음 독일을 넘어섰다.

이밖에 유효(active) 특허군 건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가 7만6,638건을 보유해 1위에 올랐다. 특허군은 두개 이상의 국가에 특허가 등록된 경우를 뜻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기록한 IBM은 3만7,304건을 보유했고, 캐논, 제너럴일렉트릭(GE), MS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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