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란,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미"모든 조처 강구"

미국뉴스 | | 2020-01-07 10:10:26

이란,미군기지,미사일공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란 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보복'…미 우방에도 경고

미, 트럼프 대통령 주재 긴급 회의…금융시장도 '출렁'

 

 

이란 혁명수비대가 8일(현지시간) 새벽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 이라크 내 미군 주둔 기지 여러 곳을 향해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과 이란의 보복 군사 충돌이 본격화하게 될 전망이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이뤄진 이날 공격이 3일 미국에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발표했다.

 

공격 시각은 3일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살해된 시각과 같다고 혁명수비대는 설명했다.

 

이어 "우리의 강력한 보복은 이번 한 번만이 아니라 계속될 것이다"라고 경고하면서 레바논 헤즈볼라 등 중동 내 친이란 무장조직이 합세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번 미사일 공격에 반격하면 강력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며 "미국의 우방이 이 반격에 가담한다면 그들도 공격의 표적으로 삼겠다"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와 이스라엘 하이파, 텔아비브를 예로 들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중동 전체가 유혈 사태의 소용돌이로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미사일 공격 작전의 이름을 '샤히드(순교자) 솔레이마니'로 정했다.

이란,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미"모든 조처 강구"
 이란 혁명수비대, 이라크 내 미군기지 공격[이란 혁명수비대 제공]

 

이라크 안보당국도 이라크 미군 기지 가운데 최대 규모인 서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 로켓 여러 발이 떨어졌다고 확인했으며, 기지 내부에서 폭발 소리가 들렸다고 확인했다.

이란 현지 언론들은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에만 탄도미사일 6발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미군에 살해되자 '가혹한 보복'과 '비례적 대응'을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이날 오전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로켓 공격이 있었으며, 즉각적인 피해나 사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이란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미 국방부는 현재 초기 피해 상황을 평가하는 중이며, 해당 지역의 미국 요원과 파트너, 동맹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미국은 이란이 군부 실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에 나설 경우 즉각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너선 호프먼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 내 미군 주둔기지로 날아온 미사일이 이란 영토에서 발사된 것이 분명하다며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 지었다.

또 이란이 1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미군과 연합군을 타격하기 위해 발사했다고 전하며, 미군 주도 연합군이 주둔한 이라크 내 미군 기지 중 최소한 두 곳 이상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란,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미"모든 조처 강구"
 [그래픽] 이란, 이라크 미군기지 2곳 미사일 타격(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이란 혁명수비대는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알아사드 공군기지 등에 지대지 탄도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란의 공격 보도 이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은 백악관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의회 지도자들과 접촉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최고위 참모들과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

CNN은 2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대국민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다른 한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밤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CNN에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자국 민항기가 걸프 지역과 이란·이라크 영공에서 운항하는 것을 금지했다.

국제 금융시장 등도 충격을 받았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0시 38분 현재 일본 증시의 토픽스 지수와 닛케이 225 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2.33%, 2.56% 떨어졌고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63%, 0.57%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 지수도 각각 1.60%, 0.80% 하락했으며 한국의 코스피는 1.65% 내렸고 코스닥 지수는 3.90%나 급락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더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는 5%대의 급등세를 보였다.

<연합>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