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소란 피우는 파티하우스, 에어비앤비서 ‘퇴출’

미국뉴스 | | 2020-01-08 17:17:26

소란,파티하우스,에어비앤비,퇴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란스러운 파티로 이웃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숙박공유 주택들이 ‘에어비앤비’에서 퇴출된다.

6일 ‘에어비앤비’측은 소란스러운 파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항의와 경찰 신고를 반복적으로 받아온 주택들에 대한 명단을 LA 경찰국으로부터 전달받았으며, 이들 중 28개 주택을 ‘에어비앤비’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했다.

에어비앤비측이 이번 조치는 해당 주택들에 대한 LA 경찰국측의 영업제한 권고를 받아들인 것이어서 LA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숙박공유 자격 및 기간 제한 등 규제 강화 조례에 이어 주민들과 갈등을 빚는 숙박공유 주택들에 대한 경찰의 단속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에어비앤비 측은 성명을 통해 LA 경찰국으로부터 파티를 통해 소음을 일으켜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친 숙박공유 주택 명단을 전달받았으며, 이 명단들 중 정도가 심한 28개 주택들을 에어비앤비 영업 리스트에서 퇴출시켰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 측은 운영이 정지된 숙박업소 28채의 정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정지된 숙박업소들의 사전 예약은 모두 취소 처리됐다.

운영이 정지된 에어비앤비 주택 28채 중 일부는 에어비앤비 영업 리스트에서 영구 퇴출됐고 일부는 일시 운영 정지 처분을 받았다. 운영을 재개하기 위해서 해당 주택 운영자는 환경 점검과 관련한 LA시의 인증을 받은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LA 경찰국측은 “그간 에어비앤비 등 숙박공유 영업을 하는 주택들에서 심야에 소란스러운 파티와 소음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고, 주민들과의 분쟁도 적지 않았다”며 “숙박공유 영업 주택들에 대한 주민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의 영업제한 대상 주택 리스트에 대한 에어비앤비측의 신속한 대처로 인해 앞으로 에어비앤비 숙박공유 영업 주택들에 대한 경찰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LA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에어비앤비 규제 강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2018년 12월 숙박공유 서비스를 규제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켜 단기 임대업주들의 운영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영업기간 규제를 마련해 2019년 11월1일부터 규제 조례안을 시행해오고 있다.

해당 조례는 LA 시에서 에어비앤비 등 주택 단기공유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택이나 아파트의 소유주가 그 곳에서 1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실거주자일 경우에만 허용되며, 에어비엔비를 통해 임대할 수 있는 기간도 연간 120일로 제한됐다.

또한 ‘렌트 안정화 조례안’에 해당하는 아파트 유닛은 단기숙박업소 운영 대상에서 제한시켰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1일부터 세컨홈이나 투자용 주택을 사실상 호텔처럼 단기 임대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석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블루칼라, 60세부터 소셜연금 조기 지급”

연방하원 법안 발의 주목건설·간호·제조업 등 포함20년 근무하면 조기 수령이민 단속에 노동력 부족 미국에서 건설·지붕공사·간호·제조업 등 신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60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트렌드 화제] 미 대학가에 뜨는 ‘대리 엄마’

타지 자녀 대신 돌봐주기‘컨시어지 맘’서비스 인기“대학생 과잉보호”논란도 대학에 진학한 자녀를 수백, 수천 마일 떨어진 타지로 보낸 부모들의 걱정을 겨냥한 이색 서비스가 미국 대학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할리웃에 우뚝 선 한국 영화… 제1회 LA 한국영화제 성료

한국 영화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시선과 새로운 흐름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기 위한 제1회 LA 한국영화제가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 주최로 할리웃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할리웃 하

법원 명령 무시 2번 추방… DHS 결국 ‘법정모독’ 처분

법원의 추방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19세 망명 신청자를 두 차례나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법정모독 처분을 받았다. 메릴랜드 연방법원의 스테파니 갤러거 판사

[이민법 칼럼] DACA·TPS 소지자 해외여행 신중해야

백기숙 변호사 최근 연방 이민항소위원회(BIA)가 내린 새로운 판결로 인해 DACA 수혜자와 TPS(Temporary Protected Status) 소지자의 해외여행에 상당한 주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악의 세력이 AI 쓰면 10억명 죽을 수도”

빌 게이츠의 ‘섬뜩 경고’각국 정부 규제강화 촉구   빌 게이츠(70)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는 인공지능(AI)이 악의적인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자동차 연비기준 완화… 평균 50마일→34.5마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유도해온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연비 규제를 사실상 폐기하는 수준의 새로운 연비 기준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