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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수수료 인상 반대 캠페인 펼친다

미국뉴스 | | 2019-12-28 18: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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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이민변호사협회

 

 

전미이민변호사협회(AILA)가 이민 수수료 인상 반대 캠페인을 펼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현재 내년 초부터 이민 수수료를 최대 83%나 인상하는 안을 연방관보에 게시하고 현재 여론 수렴 단계에 있다. 이에 AILA가 연방관보의 적극적인 의견 게재를 통해 이민 수수료 인상을 저지하고자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다.

캠페인 동참을 원할 경우 AILA 웹사이트(www.aila.org)를 방문해 이름과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한 후 AILA에서 미리 작성해 놓은 예시문 중 하나를 복사, 붙여넣기 해 연방관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따로 게시물을 작성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우 간편하다. 

 

AILA는 “이민국의 서비스는 점점 악화 중인데 수수료를 인상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민 수수료 인상은 이민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벽을 치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이민국은 오는 30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연방관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한편 이민 수수료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초부터 시민권 신청 비용은 현 640달러에서 1,170달러로 80%나 오른다.

또 영주권 신청서(I-485)의 경우 내년부터 연령 구분 없이 1,120달러로 단일화되는데, 현재 14세 이상과 성인은 1,140달러를 내고 있어 20달러가 내려가지만, 현행 수수료가 750달러인 14세 미만 신청자들의 경우에는 49%나 오르게 된다.

아울러 취업 영주권 취득을 위한 첫 관문인 노동허가서 신청(I-765) 수수료 역시 410달러에서 80달러가 오른 490달러로 20% 가까이 인상된다.

가족이민청원(I-130)의 경우도 535달러에서 4%가 인상된 555달러로 오른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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