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영주권 받기 갈수록 어려워진다

미국뉴스 | | 2019-12-27 16:16:51

영주권,받기,어려원진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정부 까다로운 심사

거부율 13.5%로 치솟고

적체 급증 처리 장기화

 

 

합법적인 비자로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민자들도 갈수록 영주권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영주권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영주권신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적체증가로 영주권 처리기간을 갈수록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매체 ‘바운드리스닷컴’은 오바마 재임기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국토안보부와 국무부 영주권 처리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받기가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서 체류하며 체류신분 변경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의 I-485 신청서 거부율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안보부가 공개한 I-485 거부율 통계자료에서 따르면, 오바마 재임기였던 지난 2013년 9.0%에 그쳤던 I-485 거부율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급등해 2018년 13.5%까지 치솟았다. 합법체류 신분으로 영주권을 신청한 이민자 100명 중 약 14명이 영주권 신청 거부 판정을 당한 셈이다.

I-485 거부율은 오바마 재임기에도 2015년까지 1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2016년 10.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트럼프 취임 2년 만에 I-485 거부율은 3% 포인트 급증한 것이다.

가족초청 이민을 통한 영주권 신청(I-130) 거부율도 높아졌다.

2013년 7.3%였던 I-130 거부율이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2017년 9.6%까지 상승해, 가족초청 이민자 10명 중 1명은 영주권을 받지 못한 것이다. I-130 거부율은 2015년 9.4%까지 높아졌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오바마 재임 말기인 2016년에는 7.9%로 낮아졌다.

9.4%까지 급등했던 I-130 거부율은 다시 하락해 2018년 8.3%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바마 재임 마지막해인 2016년보다는 여전히 높은 것이다.

영주권 심사가 까다로워지면서 가족초청 이민신청자의 영주권 신청서(I-485) 적체건수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수직상승했다.

2013년 14만 4,765건에 불과했던 가족이민 I-485 적체건수는 오바마 재임기에 서서히 증가세를 보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급격히 증가해 37만 2,185건으로 약 250%나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적체가 급증하면서 I-485 처리는 2배 이상 크게 지연되고 있다.

국토안보부 통계에 따르면, 통상 6개월이면 처리되던 I-485가 2019년 최장 23개월까지 늦어지고 있으며, 시카고에서는 I-485 처리에 최장 39개월, 뉴욕은 36개월까지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 QS 2027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2위 ...미국 14곳 ‘탑50’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