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65~74세 4명중 1명 일한다

미국뉴스 | | 2019-12-21 18:18:32

65~74,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균수명 늘어나고

노후준비 제대로 안돼

 은퇴 갈수록 늦어져

 

 

 

10년 전과 비교해 미국인들의 은퇴시기가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merican Community Survey/ACS)에 따르면 전통적인 미국인들의 은퇴연령은 65세로 알려져 있지만 10년 전과 비교해 은퇴연령이 65세를 넘어서는 경우가 급증했다고 19일 CBS뉴스는 보도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65세부터 74세까지의 취업인구 비율은 26%에 달해 지난 5년 동안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75세 이상 미국인들의 취업인구도 5.9%에서 6.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센서스국은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전체적인 노동인구 비율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는데 연방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월 미국인의 66%가 노동인구에 종사했으나 2018년에는 63.1%로 떨어졌다.

매체는 센서스국의 이번 조사에서는 10년 전에 비해 시니어들의 은퇴시기가 늦춰지는 것에 대한 이유를 정확하게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연구에서는 해가 지날수록 시니어들 중 건강을 유지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한 은퇴 후 생활을 위한 저축 즉, 노후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들 시니어들이 추가 수입이 필요해 고용시장에 다시 뛰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트랜스아메리카 은퇴연구센터에 따르면 상당수의 미국인 근로자들은 은퇴 시 5만달러만을 저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년에 5만달러 미만의 소득을 벌어들이는 이들에게 1년에 저축할 수 있는 퇴직금은 3,0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레사 질라두치 노동 경제학자는 “은퇴연령이 전통적인 65세에서 더 늦어지는 현상은 앞으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65세 이후에 일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연금이 낮거나 노후대비가 원하는 만큼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노후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고학력 고임금자들 역시 은퇴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있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지난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70세에서 74세 사이의 미국인들 중 17%가 최소 매주 10시간씩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더 높은 교육수준과 더 높은 수입을 가진 근로자들이 오랫동안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65~74세 4명중 1명 일한다
 수명 연장과 경제적 필요로 은퇴를 늦추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 월마트에서 근무하는 시니어들.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 QS 2027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2위 ...미국 14곳 ‘탑50’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