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젠 마음놓고 운전…” 흥분과 기쁨

미국뉴스 | | 2019-12-18 17:17:16

운전면허,그린라잇법,시행,뉴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욕주‘그린라잇법’시행 첫날

 DMV마다 불체자 운전면허 신청자들로 북적

 

 

 

한인불체자“면허따러 타주까지 가지않아도 돼” 환영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운전면허증 발급을 허용하는 ‘그린라잇법’이 마침내 16일 뉴욕주 전역에서 시행돼 불법체류 주민들의 합법적인 운전이 가능해졌다.

뉴욕주 차량국(DMV)은 이날부터 주 전역의 차량국 사무소에서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에게 운전면허증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뉴욕주에 거주하는 16세 이상의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은 시민권자나 합법 이민자와 동일하게 합법적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에게 발급되는 운전면허증은 일반 운전자들에게 발급되는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모양으로 내년 10월 리얼아이디(Real ID)가 의무화되기 전까지는 항공기 탑승이나 공공기관 출입 시 신분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면허증 신청 및 발급이 시작된 이날 뉴욕주 전역의 주차량국(DMV) 오피스 마다 수많은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흥분된 표정으로 장사진을 이룬 채 차량국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연출했다.

실제 퀸즈 플러싱 한인타운 인근 칼리지포인트 차량국 사무소에는 이날 새벽부터 수백명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이날 하루 종일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DMV 측은 이날 차량국으로 몰린 운전면허증 신청자 대다수가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이었다고 밝혔다.

운전면허증 신청 대열에는 한인들의 모습도 목격할 수 있었다.

50대 한인 김 모씨는 “이제 불체자도 도로주행 시험을 보고 차량보험에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도로가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뉴욕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직장에 다닐 때 마음 놓고 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혜택”이라며 운전면허증 발급 개시를 환영했다.

불법체류 신분으로 지난 10여 년간 뉴욕주 운전면허증이 없었던 40대 박모씨는 “타주까지 가서 운전면허증을 따곤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며 “DMV나 경찰도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라고 강조하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이 운전면허증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뉴욕 거주민 증명 및 신청자 이름과 나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www.dmv.ny.gov)들을 제시해 6점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운전면허 신청 조건을 충족한 뒤 필기시험과 도로주행 테스트를 통과하면 면허증이 발급된다.

<조진우 기자>

 

 

“이젠 마음놓고 운전…” 흥분과 기쁨
 불법체류자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는 뉴욕주 ‘그린라잇법’이 16일부터 뉴욕주 전역에서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뉴욕주 거주 16세 이상이면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시민권자나 합법 이민자와 같은 일반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16일 퀸즈 칼리지포인트 소재 뉴욕주차량국(DMV) 오피스 앞에서 운전면허증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이지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원정출산·트럼프 위협' 등 외국인 17만5천여명 비자 취소

강경 이민단속 일환…찰리 커크 사건 관련 발언도 취소 대상국무부 "비자 취소 대다수는 폭행·음주운전 등 범죄와 연관"  미국 국무부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각종 범죄 연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앉기 싫어"…어린이 착석 거부에 캐나다 항공편 운항 취소

캐나다에서 어린이 승객이 여객기 좌석에 앉기 싫다며 착석과 안전벨트 착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항공사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NYT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서비스 '먹통'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버라이즌(NYS:VZ)의 전국 통신망이 8일 오후 몇 시간 동안 마비돼 수만 명의 이용자가 불편을 겪었다.CNBC에 따르면, 이번 통신 장애는 미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이민서류 적체 사상 최악·처리기간 2배·기각률 급등‘3중고’

1분기 기준 계류 중 서류 1,130만건EB-1A.EB-2 NIW기각률 50% 넘어한인 취업이민·영주권‘빨간불' 미국 이민서류 적체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이민 신청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체자 은행 거래 내역까지 뒤진다”

“불법고용·금융범죄 단속”베선트 재무장관 공표‘고객 신원·계좌 실사’1 7일까지 후속지침 마련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서명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해 6일 불법체류자 은행거래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할리웃 스타 “기아차가 내 목숨 구했다”

영국배우 미니 드라이버차량 충돌사고 구사일생“에어백·차체 설계 덕분정말 대단한 자동차사” 미니 드라이버(작은 사진·로이터)가 탄 기아 EV2의 사고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서류 하나만 빠져도 ‘즉시 기각’

USCIS 새 이민 심사정책지난 5일부터 전격 시행RFE·통지 없이 거부 가능계류 중 케이스까지 적용 USCIS가 신청 서류가 미비한 경우 보완 서류 제출 요구 없이 곧바로 기각할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MIT 세계 1위… GT 142위·에모리 183위

■ QS 2027 세계 대학 랭킹스탠포드 2위 ...미국 14곳 ‘탑50’     미국 유명 대학들이 세계 대학 평가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모기지 금리 1년 만에 최고… 7%대도 ‘시간문제’

30년 고정 6.69%로 상승 “내 집 마련 더 멀어졌다”매월 수백달러 추가 부담전국 최고 가주 큰 타격  주택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모기지 금리까지 1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K-푸드’이어 ‘K-라이프’까지… 미국 시장 영토 확장

미국 점포 5년 새 2배 늘어지난해 해외진출 국가 1위하이트진로, 주류매장 진출소매업소 이어 편의점까지  한국 푸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파르다. 치킨 브랜드 bhc는 H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