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트럼프의‘우크라 통화’부적절·이례적”

미국뉴스 | | 2019-11-21 17:17:50

트럼프,청문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 탄핵조사

세 번째 공개 청문회

NSC 빈드먼 중령

부통령보좌관 증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조사하는 하원이 19일 진행한 3차 공개청문회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이 쏟아졌다. 문제가 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통화가 “부적절하고 이례적이었다”는 평가도 나왔다.

AP와 로이터 통신,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 담당 국장으로 근무 중인 알렉산더 빈드먼 육군 중령은 이날 오전 탄핵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부에 미 시민과 정적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우크라이나가 2016년 선거(미 대선 개입)와 바이든 부자, 부리스마(바이든 아들이 일한 회사)에 대한 수사를 추진했다면 당파적 행동으로 해석됐을 것이 분명했다”고 말했다.

빈드먼 중령은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하고 이 지역에서 러시아의 전략적 목표를 진전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비선’ 활동을 벌였던 루디 줄리아니에 대해서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정책을 훼손하는 허위 정보를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빈드먼은 7월25일 트럼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당시 이를 직접 들은 백악관 직원 중 한 명이다.

오전 증인으로 함께 나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유럽·러시아 담당 특별보좌관 제니퍼 윌리엄스는 증언에 앞서 내놓은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7월25일 통화가 이례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내가 봤던 다른 대통령들의 전화와 달리 국내 정치 문제인 것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논의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는 또 백악관 믹 멀베이니 비서실장 대행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이 논의됐던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무부와 국방부 대표들은 원조 중단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백악관 예산 담당자들은 멀베이니가 이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윌리엄스는 증언했다.

또 오후에는 팀 모리슨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고문과 커트 볼커 전 국무부 우크라이나 협상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트럼프의‘우크라 통화’부적절·이례적”
19일 연방 하원 탄핵조사 공개 청문회에 출석한 제니퍼 윌리엄스(왼쪽) 특별보좌관과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이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2일부로 모든 항공편 취소직원 1만7,000명 길거리로이란전쟁발 항공유 급등에업계 ‘연쇄위기’ 확산 우려   스프릿항공 직원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스피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현대차·기아·제네시스4월 미국 16만대 판매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선수요 ‘기저효과’ 분석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지난 4월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지만

“불체자, 거주자 학비 적용 폐지하라”

트럼프 행정부, 뉴저지 주정부 제소“불체학생에 학비보조금 제공은 타주 출신 미국 시민 역차별 정책” 주정부 등“지역사회 불안조성”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저지주정부를 상대로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연방 제2항소법원 판결트럼프 이민 정책 제동최종 판단은 대법원서향후 향방 중대 분수령   텍사스주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수감 환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Z세대 80%, 가족 금전지원저축액은 턱없이 부족 현실부모 60% “주택자금 보탤 것” ‘생애 첫 구매 지원제도’ 활용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택 가격과 6%를 상회하는 고금리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소다 대신 물병 선택   코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1달러 50센트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에 변화가 생겼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음료 선택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가 전용 전기 화물트럭 ‘세미’의 양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