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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카페] 단 음식 폭식하면 염증성 장 질환 유발

미국뉴스 | | 2019-11-18 17: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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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내내 건강식을 먹다가도 주말에 당분이 많은 음식을 폭식하면 ‘염증성 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음식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상식에 가깝다. 하지만 짧은 기간에 단 음식을 많이 먹어도 심각한 장염이 생길 수 있다는 건 주목할 만하다.

캐나다 앨버타대의 캐런 매드슨 의학과 위장병학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발표했다.

논문 개요를 보면, 당분이 많은 음식은 며칠만 폭식해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꼭 염증성 장 질환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생쥐에 실험한 결과, 단 이틀만 당분이 많은 먹이를 줘도, 화학적으로 유발되는 대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대장염 환자가 먹는 걸 조금만 바꾸면 증상이 심해진다고 호소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는 결과다. 

 

캐런 교수는 “많은 당분 섭취가 대장염을 일으키는 데 단 이틀이 걸렸는데 그렇게 빠를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는 고당분 음식이 몸에 이로운 대장 박테리아에 곧바로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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