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돈벌이' 전락 명문대 서머프로그램

미국뉴스 | | 2019-09-04 18:18:23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하버드 2주에 4,600달러나

스탠포드 20일에 4천 달러

대학입학 때 특전은 없어

불과 수주간 열리는데 수천 달러의 비용 요구하는 명문대 서머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대학 입학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 대부분 입시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이지만 대학 측이 이윤을 위해 과대 홍보에 열을 올리는 탓에 빚을 내서 서머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까지 생기고 있다는 것. 30일 워싱턴포스트는 한인 앤 김 진보정책연구소(PPI) 국내 정책 분야 부소장의 기고문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하버드·프린스턴 등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전국 종합대학 상위 40위에 선정된 대학 중 39개 대학이 고교생 대상 서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대의 경우 20여 일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 비용으로 4,000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버드는 2주 프로그램에 4,600달러를 등록비로 받는다.

김 부소장은 “명문대들은 서머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해당 대학 입학에 큰 도움이 될 것처럼 홍보하지만, 실제로는 대입에 주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서머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 큰 특전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로 서머프로그램을 통한 승자는 학생들이 아닌 명문대들이다. 고액의 등록비를 받아 수백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문대들이 막대한 수입을 올리기 위해 서머프로그램이 입학전형에 도움이 될 것처럼 과도하게 홍보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로 존스홉킨스대는 “대학 입학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식의 홍보 문구를 쓰고 있지만, 이 대학 당국자는 인터뷰에서 “서머프로그램은 대학 입학전형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명문대 입학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서머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는 높다. 일부에서는 비용 마련을 위해 빚을 지거나 온라인을 통한 기부 요청 사례들까지 나타나고 있다.

고펀드미 웹사이트에 ‘p-college’를 검색하면 서머프로그램 참가 비용 마련을 위해 기부를 요청하는 글 수십 건을 발견할 수 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I 금융계좌 조회 거부시 중단”주의

SSA, 25개월 전 계좌 잔액까지 추적SSI 수급위한 개인 재산한도2,000달러 미신고시 불이익 #연방 생계보조금(SSI)을 수급해 온 70대 김 모 씨는 최근 갱신 심사 과정에

은퇴저축에 연방 정부가 매칭 지원

내년부터‘세이버스 매치’401(k)와 IRA 등에 적용본인 적립금의 50% 매칭부부 최대 2천달러 지원 연방 정부가 2027년부터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은퇴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완성차 업계, 연방 연비규제 완화 지지

주정부 소송에 맞불차량 가격 인하 효과 완성차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비 규제 완화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토요타·폭스바겐·현대차·포드·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북한 해커 훔친 비트코인, 테슬라 보유량 넘어

피해규모 무려 63억달러북 연간 수출액의 3배역대 최대 탈취 규모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탈취한 비트코인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보유량을 넘어서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엘니뇨, 내년 인플레 1%p 상승 위험 요인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일 연구보고서에서 엘니뇨 기상 현상이 2027년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릴 ‘상당한 위험’을 안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연은은 현재의 엘니뇨가 올해

스냅‘청소년 SNS 중독’소송 합의

메타·유튜브는 배상평결소셜미디어 소송 증가세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친다며 소송이 제기되자 틱톡과 알파벳, 메타에 이어 스냅도 합의로 법정 싸움을 마무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제니 '드라큘라', 빌보드 '핫 100' 5위…리사 '빌보드 200' 35위

그룹 블랙핑크 제니[OA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톱5'에 다시 올랐다.3일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가 호주 가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