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하원 민주당, 인종차별 발언 규탄 결의안 추진

미국뉴스 | | 2019-07-17 20:20:08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펠로시 "공포·증오심 증폭 정당화"

오마 의원"트럼프 발언은 쓰레기"

 하원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당 소속 유색인 여성 신예들을 향한 인종차별 발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추진한다.

15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위시한 하원 민주당 지도부는 규탄 결의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결의안 초안은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유색인과 새로운 미국인에 대한 공포심과 증오심을 증폭하고 정당화한다"고 규정했다.

펠로시 의장은 또 민주당 하원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은) 부끄러운 단어를 사용해 자신의 낮은 기준을 넘어섰다"며 이를 '결정타'라고 규정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간부회의에서 이런 역겨운 공격에 계속해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인종차별 공격을 받은 당사자인 유색인 신예 의원들은 이날 20분 상당의 기자회견을 통해 한층 더 강한 조치를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름까지 거론하며 비난했던 소말리아 난민 출신 일한 오마는 "지금이 대통령을 탄핵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마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하원의원으로 적법하게 선출된 이들을 상대로 뻔뻔한 인종차별 공격을 개시했다"며 "이들은 모두 유색인 여성이다. 이는 백인 민족주의자들의 의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쓰레기"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발언이 로버트 뮬러 특검 조사 여파 및 비인도적 국경 상황 등 사건들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려는 시도라고 강조했다. 아이아나 프레슬리는 "이 행정부의 냉담하고 혼란스럽고 부패한 문화로부터 주의를 돌리려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를 가진 나라에서 온 '진보적인' 민주당 여성 하원의원들을 지켜보는 건 흥미롭다"며 "그들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 (정부 시스템을) 고치는 걸 돕는 게 어떤가"라고 발언했었다.

해당 발언은 민주당 유색인 신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오마, 라시다 틀라입, 프레슬리 하원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됐다. 그는 또 이튿날인 15일엔 오마의 이름을 직접 거론, 그의 출신국가인 소말리아를 실패한 정부, 실패한 나라"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인종차별 발언이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도 "미국에서 행복하지 않다면, 매번 불평을 한다면 떠날 수 있다"며 "원한다면 떠나서 돌아오지 말라. 괜찮다"고 했다. 이같은 발언들은 백인 남성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로 평가되고 있다.

하원 민주당,  인종차별 발언 규탄 결의안 추진
하원 민주당, 인종차별 발언 규탄 결의안 추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인종차별 공격과 "미국이 싫으면 떠나라"는 비판 대상이 된 민주당 유색 여성 하원의원 4명이 15일 의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끝나지 않는 이란 전쟁…‘생활비 폭탄’ 현실화

개솔린·식품 등 줄줄이 상승가구당 1,000달러 추가 부담가주 주민 물가 피해‘최악’쇠고기 1년새 10% 이상 상승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정작 가장 큰 피해는 치솟은 개솔린과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한인은행 SBA 대출 ‘활발’… 실적 32% 급등

■ FY26 1~3분기 SBA 대출총 1,178건·15억8,086만달러뱅크오브호프 아시아계 1위평균 대출 134만달러 달해  미 전국 한인은행들이 2026 회계연도 1~3분기 9개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장애차별 보복해고”… 한인 교수 소송

윌리엄 앤 메리대 상대“원격강의 등 편의 거부잇단 불이익·강의 배제교수위 권고 깨고 해임” 종신(테뉴어) 정교수로 대학에 재직하다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한인 여교수가 대학 측으로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미국민 66%, 16세 미만 SNS 차단 법제화 지지

공화·민주 압도적 찬성‘16세 미만부터 제한’ 미국인 3분의 2는 16세 미만 이용자의 접근을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대해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가족이민·입양심사시 ‘DNA 검사’ 제안 의무화

USCIS, 새 지침 발표1·2차 입증서류 미비시 즉각 제안시민권자 자녀·입양·난민 청원 등에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 심사 과정에서 혈연관계를 입증하는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기생충 감염 사태 여파 타운까지… 타코벨 매장 등 ‘썰렁’

멕시코산 상추 등 관련 미세 기생충 감염으로 발병하는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이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된 가운데 최근에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도매 재고·판매 모두 전년대비 증가

전국 도매 재고가 전월 대비 완만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방 상무부는 지난 6월 도매 재고가 계절 조정 기준 9,447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오픈AI·앤트로픽·메타 AI(인공지능)까지 ‘불법 해킹’

외부기관들 무단 해킹 ‘불량 에이전트’ 사고사이어보안 경계 상승정부도 규제강화 나서 메타의 인공지능(AI) 모델도 내부 사이버 보안 시험 도중 외부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챗GPT 무료고객에 최신 모델 무한제공

오픈AI, 시장확대 나서텍스트 대화도 무제한 오픈AI가 챗GPT 무료 이용자에게도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무제한 제공한다. 오픈AI는 최신 GPT-5.6의 경량 세부 모델인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bhc, H마트와 손잡고 미국시장 진출 ‘박차’

어바인 10호 매장 오픈해외 9개국, 50개로 늘어  bhc 어바인 매장. [bhc 제공]  한국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별 하나 치킨’ bhc가 남가주 어바인에 위치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