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DMV 사진 무단조회 불체자 체포 파문

미국뉴스 | | 2019-07-10 21:21:2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BI·ICE 무차별 추적

무려 6억장 이상 유출

불법행위 수사 촉구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불체자 체포작전을 앞두고 운전면허증 발급에 사용된 사진이 본인의 동의 없이 연방수사국(FBI)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유출돼 단속 대상자의 안면인식 조회에 활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이민자 커뮤니티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불체자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행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차량운전국 데이터베이스(DB)에 서류미비자들의 인적사항이 대거 기록되어 있어 연방수사국과 이민국이 이들의 인적사항을 미리 확보한 뒤 불체자 기습체포 작전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7일 조지타운 대학 연구진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FBI와 ICE에서 제출받은 지난 5년치 내부 문서와 이메일을 토대로 각 주 차량운전국에 등록된 6억4,100만장이 FBI와 ICE의 안면인식 조회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소환장이나 법원 명령이 없어도 FBI에서 현장 확보 사진을 DMV에 보내 조회를 요청하면 DMV가 DB를 검색해 일치 사항에 대한 세부정보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FBI는 범죄 용의자뿐 아니라 심지어 피해자, 목격자, 사망자는 물론 무고한 구경꾼들까지 추적하기도 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신문은 이 사진들은 이들 기관에 국민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물론 범죄를 저지른 적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폭로는 FBI가 2011년부터 39만 건이 넘는 얼굴인식 조회에 연방 및 지방 정부의 DB를 이용했다는 의회 회계감사원(GAO)의 지난달 발표보다 훨씬 광범위한 조회가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이 많은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는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 불법체류 신분 주민들의 광범위한 인적사항이 DMV 데이타베이스에 저장되어 있어 ICE가 사진 정보등 포괄적인 인적사항을 토대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작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민간 단체들은 8일 LA 다운타운 DMV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ICE가 캘리포니아 DMV 데이타베이스에 접근했는 지 여부와 불법적으로 주민들의 사진과 인적사항이 연방 당국에 유출됐는 지 등 여부를 조사하라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촉구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